향밀침침신여상 1~2 세트 - 전2권
전선 지음, 이경민 옮김 / 마시멜로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내가 좋아하는 역사로맨스소설. 사실 중국소설이라 제목의 뜻은 잘 모르겠지만 책 표지의 연인들 케미만 보아도 설레였다. 두근두근.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한 마음에 읽기 시작했는데, 사실 처음에는 조금 의아스러운 점도 있었다. 하지만 읽다보니 이 책 속의 배경이 무려 천계와 화계는 물론 마계라는 실존 세계가 아니였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스케일이 무진장 크다는 느낌에 놀라웠고, 이 책이 벌써 드라마로 방였되었다고 해서 이 책속의 내용을 어떻게 표현했을 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서 미리 드리마도 조금 보았는데, 역시 나는 책으로 읽는 게, 더 좋은 것 같았다. 생각보다 드라마는 부족하단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책은 여자주인공인 금멱의 비밀적인 출생과 함께 엄마인 화신 재분이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운단을 먹이고, 만년동안 세상밖으로는 나오지 못하도록 수경 속에서 지낼 것을
명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한다. 하지만 야속한 운명은 엄마의 걱정으로 인해 보호받던 그녀를 손쉽게 수경 밖으로 탈출 시키고 만다. 그녀를 수경 밖으로 데리고 나온 욱봉. 그들은 운명이었다.


하지만 운단을 먹은 금멱은 오로지 신선이 되기 위한 일념하나로 영력을 모으는 데만 정신이 팔려 있다. 그녀의 캐릭터가 천방지축에 제맷대로라 이야기가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역시나 빠지지 않는 삼각관계가 등장하면서 금멱의 사랑을 얻기 위한 두 남자들이 노력이 펼쳐지지만 금멱은 자신이 먹은 운단으로 누굴 사랑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로인해 원치않은 비극도 벌어지고, 스케일은 점 점 더 커지면서 이야기는 최고조의 몰입감을 주고 있어서 나는 이 책이 끝날 때 까지 절대 멈출 수가 없었다.


책 속의 이야기가 끝났음에도 번외로 밝혀지지 못다한 이야기와 그들이 인간계로 내려가 겁을 치르는 내용까지 다양한 범위를 아우르는 책의 내용에 읽어나갈 수 있어서 책을 읽는 동안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그리고 오래도록 책 속의 모두를 기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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