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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을 처방합니다 - 매번 먹는 진통제보다 강력한 면역 치료법
정가영 지음 / 라온북 / 2019년 11월
평점 :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백과사전과 같은 느낌이었다. 환자를 괴롭히는 병의 원인을 잡아내는 탐정이 되고 싶었다는 저자는 가정의학과 의사다. 서양의학으로 진단하고 약을 처방하는 의사와는 사뭇 다른 처방을 내린다. 기능의학에서는 면역시스템을 바로잡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데, 사실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의 몸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그 영향을 받는 모든 요소가 이 책에 담겨져 있고, 이 책을 읽는 우리들로 하여금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에 몸살, 변비와 같이 우리 몸이 보내는 사소한 질환들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 더이상 아프면 약을 먹고 그 증상을 누르기 보다는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한 것이다. 그게 바로 우리의 건강한 습관으로 자신의 면역력을 관리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우리의 면역 체계는 아주 심오한데, 자가 면역 질환은 내 몸의 정상세포를 적국으로 오해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라고 한다. 어떻게 이런 오류가 이러날 수 있는지 아이러니 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식품첨가물과 환경호르몬 등이 우리의 면역력을 공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게 제일먼저 필요하다. 간편함을 추구하는 식습관보다는 내 몸에 좋은 영양소를 넣어주는 식습관이 필요하다. 섬유질은 내 몸속 유익균에게 좋은 먹이가 되고, 우리 몸에 부족한 오메가3 지방산의 비율을 높이고 반대로 오메가6 지방산 섭취는 줄이는 등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아야 한다.
이렇듯 내 몸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 먹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먹는 것 뿐만 아니라 질좋은 수면또한 중요한데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단식이라고 한다. 성장과 재생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라도 포만과 공복의 균형이 중요한 것이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고방식과 마음가짐이 내 건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실이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렇듯 한권의 책으로 건강에 대한 모든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어서 무척이나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