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스티커북 바다 동물 내 맘대로 스티커북
아이키움북 편집부 지음 / 아이키움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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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스티커북을 좋아하는데 주제마저 아이의 취향저격이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주말이면 물고기를 보러 가자고 조르고, 생각보다 바다에 사는 친구들 이름도 제법 많이 알고 있어서 기특하다고 생각했는데, 스티커북 표지에 있는 친구들 이름을 다 말하는 걸 보고, 언제 이만큼 컸나 하고 혼자 감격했다.

 

 

아무튼 <내맘대로 스티커북>시리즈는 바다동물 이 외에도 공령.탈것, 공주, 마트 놀이 등 다양한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처음에는 스티커북이 단순하게 아이와 함께 시간 보내기 용으로 사용했다면 이제는 놀이와 학습을 병행해서 시켜도 되는 나이가 되고 보니, 엄마 또한 스티커북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엄마와 아기 바다친구 스티커를 떼서 뽀뽀를 시켜주기도 하고, 다양한 바다 동물 친구들 스티커들로 내가 원하는 아쿠아리움을 꾸밀 수도 있다. 상어,고래, 문어, 바다 거북 등 아이가 좋아하는 바다친구들이 많이 있다.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한 그림체가 이뻐서 더 좋다.

 

 

그리고 오징어와 문어가 아이들 입장에는 사실 헷갈릴 수 있는데 비교하여 배워볼 수 있는 장이 있어서 또 유익하다. 서로 다른 생김새를 아이가 직접 찿아보고, 친구들을 찾아 스티커를 붙여주니 금새 휑했던 공간이 스티커들로 꽉 채워진다.

 

 

그리고 다양한 상어들을 구경할 수 있고, 아이가 똑같은 사진을 찾아 그 위에 스티커를 붙이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스스로 찾고 붙이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다. 이 외에도 바다친구들의 특징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호신법을 배울 수 있어 학습면에서도 유익하다. 물고기와 인어 친구도 꾸며주고, 숫자공부도 하고, 스티커북으로 재미있게 놀고, 공부하며, 아이와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는 다른 시리즈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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