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부동산으로 이룬 자유의 꿈

부동산으로 이룬 자유의 꿈 - 잘 키운 아파트 직장 퇴사 안무섭다! 부자꿈
자유몽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5월

여전히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 읽은 책이다. 이왕 마련 하는 내 집이 내가 사는 동안 그 가치와 가격이 오른다면 성공한 내 집 마련이 아닐 까 하는 생각과 욕심이 든다. 사실 로또와 주식보다는 부동산 투자로 성공할 확률이 더 커 보인다. 그래서 누구나 자신의 집을 마련하면서 가격이 오르길 기대하는 것 같다.

요즘 마땅한 투자처도 없는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은행에다가 저축만 하기에는 이자율이 터무니 없이 낮아서 오히려 시간이 지날 수록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돈이 휴지 조각이 되지 않도록 실물 자산에 투자하는게 더 나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부동산을 바로 살 수 있는 금액이 아니기에 회사를 착실히 다니며 월급을 차곡차곡 모야아 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렇게 어느정도 종잣돈을 모으면 대출을 끼고, 부동산을 마련하는 것이 내 집 없이 돈을 모으는 것 보다 훨씬 더 빠르게 부를 축적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런 이유로 이왕이면 내가 다시 부동산을 팔 때, 누구나 갖고 싶어 하고, 살고 싶어하는 곳을 찾아서 사야 한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는 줄어드는 인구이 비해 아파트가 과잉공급 수준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가격이 오르는 곳은 있기에 기회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한다. 그런 곳을 찾아 상승초기에 대장 물건에 투자한다면 그 가격 상승률이 주식보다 더 수익률이 높고 안정적일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지방에 사는 나로서는 서울 핵심지역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래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아파트에 빗대어 가장 좋은 지역의 아파트가 어디인지를 찾아보고 눈여겨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대형 평수 아파트 보다는 소형 평수의 아파트가 가격 방어에 유리해서 전문가들이 많이 추천하는데 저자는 그동안 소외 받던 대형 평수 아파트에도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규제는 곧 호재를 불러 온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파트 가격이 오를 수 있는 각종 호재에 재빨리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이처럼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던 이야기를 책을 통해 듣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조만간 내집 마련을 위해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