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다이어트
박미정 지음 / 보고미디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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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풀다보니 살이 쪘고, 살 때문에 다시 스트레스를 받게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올해는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자고 결심했다. 하지만 그 결심은 나의 게이름을 이기지 못해 어느새 흐지부지하게 끝나 버렸다. 그러던 중에 만난 뉴트로 다이어트는 나의 눈을 의심하게 만들 정도로 매력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서 끌릴 수 밖에 없었다.


나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은 고수다.

 즉 다이어트로 나를 뚱뚱한 사람에서 매력이 넘치는 날씬한 사람으로 바꾼 사람이 고수다.


저자는 음식에 대한 욕구를 참는 다이어트 결국 실패하고 만다고 이야기 한다. 우리는 그 욕구를 오래도록 참을 수가 없기에 언젠가는 참는 것을 실패하게 된다는 소리다. 그래서 참는 다이어트가 아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다이어트를 제시한다. 그 이름하여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난다는 '뉴트로 다이어트'는 굶지 않는다. 3끼를 원하는 것으로 다 먹을 수 있지만 간식은 먹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몸 속에서 영양소가 섞이지 않게 4시간의 시간차를 두면서, 한 끼에 한가지 영양소만 섭취하면서 마음껏 3끼를 다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마음껏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 다만 고기를 먹고 난 후 밥에 된장찌개만 추가하지 않는 다는 조건에서 말이다. 사실 3끼를 먹는 것에는 조건이 있다. 몸에 좋은 식재료를 선택해서 먹는데 탄수화물, 단백질
,과일 구성으로 3끼를 먹어야 하고, 운동을 병행하야 한다..


사실 다이어트는 반복, 집중, 지속력이라고 말한다. 운동과 식단을 지속해서 습관으로 자리 잡아야 요요를 경험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실 매일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 건 어렵다. 하지만 꾸준히 해야 변화를 경험할 수 있기에 운동과 식단이 습관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동안 습관으로 자리잡기 전에 포기했기에 실패했는지도 모른겠다.


<오늘만 이겨내면 된다. 오늘만 이기는 것이 나를 이기는 것이다.>


나를 이기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 비결이라고 하니, 그동안의 실패한 다이어트를 떠올리며 이번에는 꼭 뉴트로 다이어트로 새로운 나로 태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봐야 겠다는 자극을 많이 받을 수 있어 무척이나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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