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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감사의 기적 - 감사하는 순간 당신도 행복한 부자가 된다
이진희 지음 / 돌아온탕자 / 2019년 2월
평점 :
품절
올해에는 좀 더 긍정적이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자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사실 나는 가진 것에 만족할 줄 모르는 욕심 많은 인간이다. 그래서 내가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할 줄 모르고, 늘 불평불만만 하고 살았다. 왜 이것 밖에 못하지? 이것 밖에 안 될까?하는 부정적인 생각만 하면서 말이다. 그러니 점 점 더 일이 안풀리기 시작하는 것 같고, 무엇 보다 아이에게도 화를 너무 많이 낼 수 밖에 없었고, 그러고 나니 얼굴의 못생긴 주름이 점 점 늘어가고 있는 걸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이대로는 정말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를 살리고자 나에게도 감사의 기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해졌다. 평범한 하루가 기적같은 하루가 될 수 있도록 감사하는 마음을 습관처럼 행하고 싶었다.
책에서 말하길 지금 이순간을 바로 기적이라고 생각하며, 감사하는 것, 그것은 믿음이며 우리 스스로가 발견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기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감사하는 순간, 기적을 발견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이처럼 매일 하는 감사 연습은 우리의 인생이 좀 더 빛날 수 있게 행복을 찾아내는 안목을 훈련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나를 힘들게 만드는 아이조차 감사하게 여기며, 아이를 있는 모습 그대로 완전하고 온전하며 완벽한 존재로 여길 수 있다. 그러면 더 이상 무서운 얼굴로 아이에게 화를 내지 않게 될 것이다.
또한 늘 해맑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이들은 늘 지금 그 순간만을 생각하며 산다고 한다. 우리도 아이처럼 살 수는 없을까? 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걱정 따위는 날려버리고, 오직 지금 이순간만을 감사하게 여기며 산다면 우리도 우리의 아이들과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을 것 이다.
셀프감사. 셀프칭찬. 있다일기 등 우선 내가 가진 것들로부터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 보아야 겠다.
그리고 점차 감사의 범위를 넓혀 나에게 도움을 주는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편지를 전할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 겠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을 수 있음에 무척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