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를 정복하는 한자의 힘 3 - 초등 1~2학년 ㅣ 어휘를 정복하는 한자의 힘 3
기적학습연구소 지음, 블루바바 그림 / 길벗스쿨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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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를 정복하는 한자의 힘 3권

문해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학교 교과서를 읽고 무슨 뜻인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고 문제를 풀면서도 단어 자체의 의미를 몰라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문해력의 기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어휘]입니다.

길벗스쿨에서 나온 『어휘를 정복하는 한자의 힘』은 한자를 배우고 한자어로 된 어휘를 배우는 어휘중심 책이랍니다.
어휘를 제대로 이해하고, 문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한자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어요.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단어들은 한자어이기 때문이죠.

내가 모르는 단어를 만났을 때, 그 단어를 이루는 한자의 의미를 알면 비슷한 단어들을 스스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한자를 통해 어휘의 구조를 이해하고
🤎단어의 의미를 스스로 풀어보고
🤎문장의 뜻을 정확하게 읽어내는 힘

이 책은 한자를 통해 어휘를 정복하는 한자의 힘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하루 한자 1개, 한자 어휘 4개를 부담 없이 꾸준히 공부해보아요.

이 책이 특히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학습 분량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보통 어휘 문제집은 배우는 어휘들이 정말 많은데 이 책은 아이도 엄마도 부담이 없답니다.
어휘 공부로 느껴지기 보다 매일의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어휘 추론력 문제, 사고력이 자라는 순간

『어휘를 정복하는 힘』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어휘 추론력 문제였어요.
위에서 배운 단어만 푸는 것이 아니라 처음 보는 단어를 스스로 추론해서 풀도록 되어 있어요.

🤎한자의 뜻을 바탕으로
🤎단어의 의미를 추측하고
🤎문맥 속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과정

이 과정 속에서 아이의 추론력과 사고력이 자연스럽게 자라게 된답니다. 어휘책이라 해서 단어를 암기하는 공부가 아니라 생각하는 공부를 하는 것이죠.

⭐️특별부록, 한자 쓰기장까지

또 하나 반가웠던 점은 특별부록으로 제공되는 한자 쓰기 쓰기장이랍니다.
눈으로만 보는 한자가 아니라 직접 쓰면서 익힐 수 있어 한자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한자쓰기를 어려워 하는 아이들이라면 이 부분을 패쓰하고 넘어가도 될 것 같은데 한자획순대로 열심히 쓰다보면 아이들에게 한자와 어휘공부까지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어요.

문해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아요. 문해력은 갑자기 생기는 능력이 아닙니다. 하루하루 쌓이는 어휘력에서 시작됩니다.

⭐️총 6권구성이며 1~3권은 초등 1~2학년 권장,
4~6권은 초등 34학년에게 권장합니다.

『어휘를 정복하는 한자의 힘』 문해력이 약하고 어휘 공부가 막막했던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이 책을 꼭 한 번 만나보길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등한자문제집 #초등어휘문제집 #초등국어문제집 #어휘를정복하는한자의힘 #문해력어휘

길벗스쿨과 임민찬작가님 서평단 모집에 당첨되어 출판사에서 도서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적은 리뷰입니다.

@gilbutschool @medical_ss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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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아이돌 ㅣ 다산어린이문학
이송현 지음, 오삼이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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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아이돌 ㅡ 이송현

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는 중학교 시절, 정말 열심히 좋아하는 가수를 쫓아 다녀본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엄마입니다. 그 당시 저희 엄마의 말씀!! "나중에 너가 딸 나았을 때 가수 좋아한다고 따라다니면 너도 내 맘 알거다!" 라고 항상 이야기 했어요. 아직 저희 딸은 아이돌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제가 그 경험을 못하고 있지만 미리 각오는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던 중에 정말 재밌는 책을 만났어요.
바로 [할머니의 아이돌]

이 책을 읽으면서 충격!! 그 자체!! 이건 완전 주객전도!

손녀 딸은 한국전통무용을 하고 하와이에서 온 이모할머니는 스윗보이즈라는 남자 아이돌에 푹 빠져있는 상황!

정말 설정 자체가 신박하지 않나요? 할머니가 좋아하는 아이돌이라… 우리 할머니는 임영웅 좋아하는데…^^

한국무용은 예술이고 다른 춤은 관심도 없는
손녀딸 다정이와
스윗보이즈 보려고 하와이에서 한국까지 날아와서
아이돌 댄스학원까지 등록한 할머니.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른 이 두사람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할머니가 스윗보이즈를 이토록 좋아하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관광지(광화문, 경복궁, 남대문시장,템플스테이 등)부터 시작해서
k-문화(찜질방,pc방,아이돌댄스학원 등),
k-푸드(떡볶이, 물떡, 밀면, 생선구이, 식혜 등),
k-pop 등 다양한 요소들이 담겨있답니다. 한국의 아름다움도 곳곳에 담겨 있어요. 한국문화가 많이 담겨져있는만큼 나중에 이 책이 여러 외국어 번역본으로 나온다면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 같고 영화나 드라마로 나와도 정말 재밌을 것 같다고 아이랑 함께 이야기 했답니다.

정말 감동적인 스토리가 담겨있으니 아이와 부모님, 조부모님도 함께 읽어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할머니 만나면 이 책 읽어보시라고 이번 설날 때 선물로 드리고 싶다고 하네요!^^


#한국문화 #케이팝 #할머니 #손녀 #화합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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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척학전집 : 훔친 심리학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인간 매뉴얼 ㅣ 세계척학전집 2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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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인간 매뉴얼
세계척학전집 - 훔친심리학편

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인간 매뉴얼
세계척학전집 - 훔친심리학편

대학시절 심리학교양수업들을 정말 열심히 들었어요. 학창시절부터 저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좋았고 친구들의 고민상담을 잘 들어주는 편이었어서 막연하게 심리학과에 가서 상담을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대학은 심리학과가 아닌 경영학과에 갔지만 교양수업을 심리학과 수업으로 가득채웠던 기억도 납니다.

심리학. 제가 생각한 것과는 다르더라구요. 학자마다 다른 심리학이론들을 외우는 것이 왜 이리 어려웠는지 모르겠습니다. 힘들고 어렵게 외웠던 그런 이론들… 이 책을 읽으며 한 번에 다 이해되는듯한 시원한 느낌을 받았어요.

얼마나 많은 책을 많이 읽고 내 것으로 소화해야 이런 책들을 쓸 수 있는 것일까요?

⭐️이 책의 저자는 “이클립스”라는 유튜브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입니다.지식 유튜버로 많은 정보와 지식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어요. 어려운 지식도 재밌고 이해되기 쉽게 풀어내는 유튜버입니다. 이번 책은 유튜브의 영상을 재구성한 것이 아닌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심리학편입니다. 얼마 전 읽은 철학편에 이어서 심리학까지… 2500년간 인류 최고의 천재들이 평생을 바쳐 도달한 결론을 몰래 훔쳐온 책. 학자들은 평생을 받쳐서 연구한 그 이론들을 이 책 한 권에 누가 읽어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입니다.

⭐️세계척학사전 첫번째 철학에 이어 이번에는 심리학편입니다. 첫번째 철학이라는 법을 배웠으면 이제 인간을 다루는 법을 배워야 하기에 두번째로 심리학 주제를 잡았다고 하네요. 철학은 사유의 도구였다면 심리학은 인간 이해의 매뉴얼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학자들의 이론을 크게 세가지 파트로 나누고 있어요. ’나를 다루는 법‘, ’타인을 다루는 법’, ‘선택을 설계하는 법‘

’나를 다루는 법‘-당신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모를 때 펼쳐라.
‘타인을 다루는 법‘-타인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을 때 펼처라.
‘선택을 설계하는 법’-중요한 결정 앞에서 펼쳐라.

이 책의 각 파트는 이전 파트의 토대 위에 있어요. 나를 다루는 법을 먼저 이겨야 타인을 다루는 법이 작동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순차적으로 읽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내가 가진 문제, 나를 괴롭히는 문제들을 목차에서 찾고 그 부분을 먼저 찾아 읽는 것도 추천합니다.
지금 21세기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 맞게 해석되어 있어 삶에 적용이 쉽게 가능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요새 인스타나 유튜브를 보다보면 많은 분들이 공구를 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많은 심리학 이론들을 사용해서 마케팅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 거절할 수 없게 만드는 6가지 무기(상호성, 일관성, 사회적 증거, 호감, 권위, 희귀성) 내용을 보며, 아 내가 왜 당장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을 계속해서 사는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애덤그랜트의 기브앤테이크 - 무엇을 바라지 않고 ‘5분의 호의‘, 5분 안에 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을 베풀어라. 소개해주기, 피드백주기, 정보 공유하기, 대가를 기대하지마라! 요새 정보의 홍수 시대에요. 너무나도 좋은 정보들이 가득하고 댓글만 달면 돈을 주지 않고도 좋은 정보들을 제공해주는 곳이 많더라구요. 좋은 정보를 내가 받은 곳에서 하나라도 더 사게 되는 것 같아요.

타인을 다루는 법 파트에서 내가 다른 사람을 대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가도 많이 알게 되었지만 경영 마케팅의 영역에서 심리학이 이렇게 중요하구나를 알게 되었네요.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인간 매뉴얼! 세계척학전집! 정말 쉽고 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이 어려운 이론들을 이렇게 쉽게 숟가락으로 떠먹여주다니!! 한 번에 다 읽어도 좋고, 내게 힘든 일이 생겼을 때 그 부분을 읽고 천천히 관찰하고 생각하며 기록하는 시간을 갖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인문 #철학 #모티브 #세계척학전집 #철학적사고 리뷰의숲서평단

@lovebook.luvbuk @eclipse.thin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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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3 ㅣ 겜툰 나민애 학습만화
나민애 지음, 이정태 그림, 김혜련 글 / 겜툰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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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게임

아이가 재밌게 읽었던 [나민애의 문해력게임]이 벌써 3권으로 돌아왔네요.

제가 예전에 정말 강력추천했던 책이기도 하죠.
💓서울대 나민애교수님이 기획한 문해력학습만화!

2권은 아직 읽지 못했는데 3권을 먼저 읽게 되었어요. 아이가 계속 기다렸던 책이라 책이 도착하자마자 정말 앉아서순식간에 읽었어요.

아이는 오징어게임을 보지 않았지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줄다리기‘는 거기서 나온걸 알고 있더라구요. 아이들 버전 오징어게임을 문해력게임으로 재밌게 모티브한 것이 정말 재밌는 책입니다.

큐라와 친구들의 그리고 다른 팀 친구들의 도전이 정말 흥미진진해요.

게임하랴, 문제 맞추랴… 보는 아이도 너무 힘들겠다 걱정하더라구요.

처음 1권은 시작단계라 어렵지 않았는데 8단계부터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내용들이 많이 나옵니다.

⭐️8단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하며 발음이 비슷한 낱말 구분하기
⭐️9단계 과자 따 먹기를 하며 조사 바르게 쓰기
⭐️10단계 꼬리잡기를 하며 글 속 인물의 마음알기
⭐️보너스! 고무줄 놀이를 하며생략된 내용 추론하기

저희 아이는 학습만화를 정말 좋아하는데 사실 만화는 좋아하는데 뒤에 설명글들은 잘 읽지 않고 넘어가려고 할 때가 많답니다.

그런데 이 책은 다른 책들보다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고 하지 않아요. 딱 단계에 맞게 어려운 이론이나 문법 설명없이 깔끔하게 정리된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그리고 게임에서 나왔던 문제들만 마지막에 풀어볼 수 있게 되어있어 아이가 만화를 재밌게 읽고 스스로 풀어보려고 하더라구요.

단계가 올라가면서 점점 게임의 난이도도 올라가고 문제의 난이도도 올라가는데 보는내내 스릴 넘친다고 하더라구요. 문제가 어려워질수록 아이가 집중해서 열심히 문제를 풀어보려는 모습도 참 예뻐보였어요.

시리즈가 이렇게 천천히 나오지 말고 한번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 보면 정말 재밌나봅니다. 재미있게 읽으며 공부하는 학습만화 문해력 게임. 재밌는 만화만 보고 싶어하는 아이들, 유튜브나 쇼츠에 중독된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민애 #학습만화 #문해력게임 #나민애의문해력게임 #문해력 겜툰 초등학교추천도서

@lovebook.luvb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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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대의 책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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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책과의 여행

베르나르 베르베르, 『나는 그대의 책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보통 작가가 쓴 이야기를 따라가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는 그대의 책이다』는 지금까지 책과는 전혀 다른 책이에요.

이 책은 이야기를 읽는 것이 아니라, 책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줍니다. 『여행의 책』이라는 제목으로 나왔던 책의 개정판이에요. 보통 개정될 때 겉표지와 내용이 조금씩 바뀌는 경우는 봤지만 이렇게 제목과 컨셉이 아에 확 바뀌는 경우는 많이 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매우 파격적인 변신입니다.

“이제 내가 너를 어디든 데려가 줄게”라고 말하는 것처럼, 저는 아무 생각 없이 몸과 마음을 맡긴 채 책이 이끄는 대로 따랐습니다. 이 여행은 신기하면서도 재밌고 낯설면서도 편안하기도 했어요.

무엇보다도 ‘나 자신’을 만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책과 떠나는 여행, 그리고 4가지 원소
이 책의 가장 인상적인 설정은 ‘4가지 원소(공기, 흙,불,물)’에 빗댄 여행 구조였어요.
단순한 이야기의 나열이 아니어서 독특한 책이에요. 특히 인간과 세계, 그리고 나 자신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원소가 등장합니다.

🌬공기의 세계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음악이 깔리고 상상만 하던 하늘을 날으며 이곳 저곳으르 여행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흙의 세계
-나만의 집을 어디에 어떻게 꾸밀지, 그 안에 책을 꺼내 들었을 때 어떤 문장 적혀있을지… 천천히 생각하면서 읽었어요. 내가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질 것 같고 그 곳으로 갈 것 같은 느낌이 가득했답니다.

🔥불의 세계
-갑자기 급변하는 분위기로 긴장되었어요. 빨간색의 색지와 글씨체가 가독성이 조금은 떨어지긴 했지만 이런 긴장감을 느끼기 위한 도구 중 하나였을 것 같아요. 전쟁, 체제와 조직, 죽음, 나 자신과 싸우는 시간들… 내 안에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꺼내지 않던 나의 깊은 속 제대로 내놓지 않았던 나를 꺼내어 싸우라고 하고 있어요.

💧물의 세계
-과거부터 부모님 조부모님, 조상, 행성, 은하까지 갔다가 현실의 ’나‘로 돌아오게 됩니다. 가장 많고 멀고 먼 여행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여행들의 종착점은 바로 현실의 ’나’입니다.

📕‘단순한 독자’가 아니라 ‘주인공’이 되는 경험
『나는 그대의 책이다』가 특별한 이유는 읽는 내내 나 자신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된다는 느낌 때문이었어요. 책은 나에게 말을 걸고, 질문을 던지고, 선택을 하게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 단순히 글자를 따라가는 독자가 아니라, 이 여행에 직접 참여하는 주체적인 존재가 됩니다.
책을 읽고 있는 나, 지금의 현실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나, 그리고 잊고 지냈던 진짜 나.
이 세 가지 모습이 겹쳐지면서 이 여행을 통하여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나를 만나게 하는 책

이 책을 덮고 난 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었을까?”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이 책을 통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독자에게 거울 하나를 제게 건내주는 것 같았어요. 바쁘게 살아가느라, 현실을 살아가느라 잠시 잊고 있었던 ‘진정한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나는 그대의 책이다』는 책을 읽는 경험을 넘어, 나 자신과 여행을 떠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으로 영화로 나와도 정말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읽는 독자에 따라 이 책의 여행의 의미가 다르게 다가올 것 같아요. 여행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명상을 하는 느낌도 강했어요.
이 책을 읽다보니 많은 욕심이 났어요. 정말 나만의 공간, 나만의 조용한 시간에 이 책을 천천히 읽고 싶어서 카페에서 이어폰을 끼고 책을 읽기도 하고, 아이들이 잠을 자는 새벽시간에 잠시 일어나 읽기도 누워서도 읽고 앉아서도 읽고… 온전히 즐기고 싶었어요. 바람이 있다면 휴가철 휴양지에서 아무의 방해도 받지 않고 혼자 천천히 이 글을 다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마무리해 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그대의책이다 #여행의책 #베르나르베르베르 #열린책들 #미자모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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