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동안 일했던 동물원에서 은퇴한 북극곰 꽁이가 북극으로 돌아가기 위해 열심히 일했던 #시원하게도와주는북극곰센터 후속작이 나왔다. 바로 🔥뜨겁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센터에서 그렇게 열심히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며 돈을 모으고 꿈에 그리던 북극을 찾아갔지만 좋았던 것은 사흘 뿐! 동물원에서 자라온 꽁이에게는 북극은 살기 쉬운 곳이 아니었다.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고 있었던 그는 다큐멘터리팀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듣게 된 소식, 사막에 가고 싶은 사막여우를 위해 자신이 운영하던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센터'를 맡겼는데 글쎄 별점이 0점이라니!!! 거기다 자신이 북극으로 온 시점부터 지구의 온도가 오르고 있단 소식에 다시 한국행을 선택하게 된다. 너무 힘이 약하고 가녀린 사막여우 쌩이, 자신이 수행할 수 없는 일들을 맡다보니 평점이 낮을 수 밖에... 그러다보니 자신감은 점점 바닥이되었다.🥹 "힘도 약하고 겁 많은 저도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을까요?"- 쌩이 p28 북극곰 꽁이의 능력은 썰렁한 이야기로 꽁꽁 얼게 만들기, 사막여우 쌩이의 능력은 눈물로 공간응 뜨겁게 만들기! 둘의 환상조합으로 다시 새롭게 #뜨겁게도와주는북극곰센터를 오픈한다. 쌩이 눈에는 꽁이는 모든지 척척 해결하는 문제해결사!이지만 사실 전작에서 봤듯이 모든게 어설프고 실수투성이인 꽁이다. 그러나 고민이 있은 친구들의 고민을 누구보다 더 공감하며 들어주고 해결해주려는 의지만은 강한 그들. 그로 인해 고객들은 다소 엉뚱하지만 자신들의 이야기를 온전히 들어준 뜨겁게 도와주는 북극곰센터에 높은 평점을 날리게 된다. 예전에 작가님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 이 책을 쓰게 된 계기, 아이들이 무슨 걱정이나 고민이 생겼을 때 누구에게 털어놓을지 물었을 때 선뜻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에 놀라셔서 이 책을 쓰게 되셨다고 한다.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들... 고민이라는 것은 꼭 거창하게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것이 아니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으로 부터 시작되는 것인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부모인 나는 아이들이 고민이나 걱정을 이야기했을 해결해주려고만 했던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컸다. 완벽한 고민해결보다 엉뚱한 고민 해결이 그들에겐 더 큰 위로와 용기가 되어 줄 것이다. 기후변화로 인하여 멸종위기동물인 북극곰과 사막여우이 주인공이 된 도와주는 북극곰센터 시리즈. 작가님께는 죄송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멸종동물들이 생겨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시리즈는 더 이상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생긴다. 사막으로 떠난 쌩이는 사막에서 썬그라스 끼고 폴라로이드로 친구들과 사진 많이 찍으면서 잘 적응 할 수 있길 바라본다.⭐️⭐️⭐️⭐️⭐️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센터,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 를 쓴 황지영 작가님과변비 탐정 씰룩을 그린 박소연 작가님의 그림으로 더욱 멋진 작품이랍니다. #북스그라운드 #황지영 #박소연 #아동추천도서 #초등독서 #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