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라는 단어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지끈한 엄마입니다. 그래서 경제에 대한 뉴스들을 들을 때마다 저도 어려운 경제나 용어들을 어떻게 하면 더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을까 항상 고민이 많습니다. 경제를 쉽게 설명해 주는 책들을 찾아서 읽곤 하지만 아이들이 흥미를 많이 느끼지 못해 항상 아쉬웠습니다.그러던 중 [50프로 반값세일의 비밀] 이라는 책을 서평단으로 만나 읽게 되었습니다.아래의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에서 경제를 아주 쉽게 녹여 이야기가 이루어져 있었습니다.[소득] 두부 심부름, 할 만하잖아? [합리적인 선택] 염색약이냐 연필깎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시장] 흥정을 잘하면 콩나물이 한 움큼 더? [가격] 배추를 싸게 사는 방법은 없을까? [돈] 약속을 지키면 로봇이 생긴다? [세금] 과자에도 세금이 붙어 있다니! [생산] 멋쟁이 아저씨는 빵도 잘 만들어 [유통] 한우가 삼겹살보다 싸다고? [마케팅] 딱 하루 싸게 파는 커피를 사야 해 [무역] 체리 사러 칠레까지?💌10가지 키워드를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저희 아이는 용돈을 받아도 금방금방 써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친구들과 무인아이스크림가게가서 이것저것 사먹고, 다이소가서 쇼핑하고 나서는 나중에 친구 생일 선물을 사야할 때 제게 돈을 더 달라고 요구할 때가 많았습니다. [합리적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는 돈을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불필요한 소비는 어떻게 줄여야 할지도 함께 이야기 해볼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이야기 속에서 경제에 대한 큰 흐름을 잡고 난 후에 각 챕터 뒤에 경제 용어들을 쉽게 정리해주어 한 번 더 쉽게 정리해 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사회 교과서에서 처음 이런 용어들을 만난다면 어렵고 외워야만 하는 힘든 개념이겠지만 다솜이의 이야기를 통하여 큰 흐름을 잡고 정리하니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읽으면 읽을수록 ‘우리 때는 왜 이런 쉬운 책이 없었을까?’하는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저도 이 책을 초등학교 때 만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읽으면서 경제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았답니다. 가끔씩 아이들이 물어보는 단어들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너무어려운 분들에게 강력추천하는 책입니다. #50%반값세일의비밀 #초등도서 #초등책추천 #초등책 #경제공부 #초등경제 #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