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생각나다, 누나들이 생각나다, 띨들이 생각나다.. 난 어쩌면 좋은걸까.. 싶다.pd수첩이나 휴먼다큐를 본 기분인데, 소설 자체보단 한국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과 여자를 바라보는 시선들을 얘기하고 싶게 만드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