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붓꽃
루이즈 글릭 지음, 정은귀 옮김 / 시공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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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없는 나라에서, 잃어버린 여름빛을 갈구하듯이. 바뀌어가는 계절 현상 속에서 말하고, 듣고, 쓰면서 살아갈 힘을 주는 시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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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ㅣ 문학과지성 시인선 572
진은영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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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사람의 마음과 몸에 그늘을 만들고, 우리를 무겁게 만든다. 우울과 무기력 속에서 사람이 그토록 (문자 그대로) 눈을 감고 싶어 하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 진은영과 신형철의 훌륭한 문장을 읽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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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내 몸을 지나간 후 ㅣ 정희진의 글쓰기 4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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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이 앎을 결정한다."(67쪽) 자기의 위치성을 인식하기, 고통을 덜어내는 방식으로 사유하기. 모두가 비슷하게 좋은 인간이 되려는 강박보다, 다르지만 공존하는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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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인생의 이야기 (양장)
테드 창 지음, 김상훈 옮김 / 엘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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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적이지 않은 멋진 상상력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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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실 비치에서
이언 매큐언 지음, 우달임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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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영국의 금욕주의 영향 속에서, 백인 중산층 부부는 어떻게 서로를 당기고 또 밀어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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