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과 꿀
폴 윤 지음, 서제인 옮김 / 엘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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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은 그토록 복잡하고 아름다워서, 마침내 놀라운 건축을 해내기도 한다는 것을, 이 소설집을 통해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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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덴
만리포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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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도 행간이 있구나. 그리지 못할 것도 없고, 그려야 되는 게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엉뚱한 얘기지만, 내 강박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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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낙관
로런 벌랜트 지음, 박미선.윤조원 옮김 / 후마니타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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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한 희망에 매달리는 우리를 이해하게 해준 책. 잔인한 낙관이라는 이중구속 상태를 견딜 수 있는 방식이 없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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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성해나 지음 / 창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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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꾼으로서 기대되지만, 몇몇 작품은 서사적 깊이나 밀도가 아쉬운 지점이 있다. 「혼모노」는 비교적 완성도 높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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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스토브 - 오시로 고가니 단편집
오시로 고가니 지음, 김진희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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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달지도 않고 쓰지도 않은 라떼를 마시는 기분으로 만화를 고요히 보았다. 가끔은 이렇게 시간을 환기하는 방식이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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