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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자본주의를 버리다 - 포스트 캐피털리즘: 다시 성장이다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포럼이 뭔지 막연하게는 알겠지만 회의나 토론, 토의... 비슷한 개념들과
확실한 구분이 안되서 네이버에 찾아봤다.
그래도 확실하게 구별하긴 애매한 기분이 들었지만
전문가가 문제에 대해 제시하고 발언하면
공개적으로 청중도 있고 그들이 참여도 하면서 이루어지는 것 같다.
다보스 포럼이란 것은 처음 들었다.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세계에 아주 유명한 사람들이 참가하는 경제포럼.
2012년 다보스포럼 20대 인물에 양자경과 파울로 코엘료가 눈에 확~
다른 사람들은 그러려니 싶은 경제쪽 인물들이니 하지만
바이올리니스트랑 위의 두 사람은... 좀 의아하다.
지금까지 자본주의가 지구상에 가장 올바른 경제이념이라고 생각했던것이 아닐 수도 있다.
이것이 이 책의 내용이다.
이들이 모여서 자본주의가 지금 우리의 경제를 만족스럽게 했는가를 반성한다.
실업과 경제위기, 부의 불균형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또 일부에선 더 커지고
그 자본주의가 지구환경과 인간의 삶에는 행복과 번영만을 준 것이 아니라는 거다.
미국이 세계의 안위에 핵심인 듯 행동하지만
아시아의 세력이 어떻게 변할지, 과연 아시아의 제일은 누가 될것이며
주변국은 그 제일이 되는 나라를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는것.
IT산업, 항생제, 뇌과학, NCD, 인프라,,
그리고 실업구제와 향후 가능성을 갖고 있는 바다, 에너지.
당면한 과제이지만 누구도 손해보고 싶지 않은 문제들이다.
발전하고 싶은 나라에서 에너지를 사용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한이 있어도
그들의 욕망을 멈추라고 할 수 없는것.
바다의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일본이 독도와 바다문제에 우겨대는 것이
자원과 영해를 더 차지하려는 욕심이 뻔히 보이는 짓이라는 의견들에 힘을 실어주었다.
다보스포럼에 참여해서
그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트렌트2012처럼 해마다 관심을 갖고 지켜보아야 책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