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거대한 꿈을 꿨다 - 소프트뱅크 공인 손정의 평전
이나리 지음 / 중앙M&B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저자는 손정의의 동영상을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이렇게 그의 자서전..그러나 평전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 이 책을 썼다.

 

손정의에 대해서는 다른 책에서도 접했었다.

그래서 최근에 평전을 한권 처음 읽었던 터라

자서전이지만 평전같다..라고 하는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손정의는 성공과 자기계발서에 주로 등장한다.

어렵고 힘든 과거와 성공하기 힘든 개천에서 용나는 인생을 살았다.

 

꿈을 크고 원대하게 갖고

잃을 것이 없는 자가 두려울 것이 없는 마음으로 매진하는 것을 요구한다.

 

결단과 직감도 뛰어나고 좋은 사람도 주변에 있다.

물론 그에게도 배신한 사람, 뒷통수를 친 사람들이 있었다.

결단하고 용감하게 시도하는 것.

될성 부른것을 알아채는 능력.. 과연 이게 나에게도 있는 것일까?

꿈을 갖고 매진하는 것을 내가 한다고 치자~

그때 이 사람만큼 행동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을 때

마침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을 읽고 있었다.

그래서 손정의 '제곱병법'부분에서

같은 책을 읽고도 누구는 이렇게 하는구나. 성공하는 사람은 생각도 다르구나~(아! 자괴감 ㅠㅠ)

 

대범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이고 인정많은 사람

손정의의 M&A방법은 내가 학교에서 들은 것과 다른 느낌이었다.

인수합병이면 어쩐지 누군가가 안됬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사람 방식이면 다같이 살아보자~가 된다.

 

소프트뱅크가 연구한 30년뒤 세상을 예측한 것을 보면서

이 내용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 나도 어떤 사회에서 살 지 생각하게 한다.

 

책의 윗쪽 1/3정도는 백지고 아래쪽만 써있는.. 약간은 책장 늘리기..

자서전적인 내용이기는 하지만

평전이란 말을 쓸 수 있게 하는 내용들이 많다.

 

한 사람의 신념과 의지가 이렇게 큰 변화를 가져온 것을 보면서

이래서 사람 마음이 제일이라고 하는가보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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