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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의지대로 된다
김기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어른들은 꿈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놓고 꿈을 가지라고 강요한다. [나는 나의 의지대로 된다]
참 아픈 말이 아닌가? 분명 부모들이, 그리고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잘 되라고 공부를 시키고 스케줄을 짜주고 공부를 시키고,
좋은 삶, 좋은 환경에서 살길 바라는 마음에 좋은 꿈을 가지라고 말하는데...
정작 아이들이 그리고 청춘들이 생각은 왜 어른들의 꿈에 틀에 자신들의 진짜 꿈을 가두려고 하냐고 하냐니..
지금 아이들을 위해 하는 교육이 젊은이들을 위한 취업전쟁이 얼마나 아픈 현실인지를 잘 말해주고 있는 것 같다.
[나는 나의 의지대로 된다]의 저자는 메가스터니 150만 수강생과 한 해 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신의 강사로 불리는
온오프라인 영어학원 쎄듀의 대표이자 스타 영어강사로 유명하다.
그는 유학의 경험도 없고, 서울대 출신도 아닌데, 우리나라 최고의 영어강사 소리를 듣는다.
그 이유를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기적은 우연히 일어나는 게 아니라 사람이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 [나는 나의 의지대로 된다]中
꿈도 기적도 그 어디에도 우연이라는 것은 없겠지?
나는 알고 있고 사람들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어디에도 우연이라는 것은 없으며,
기적을,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저자는 말한다. 공부에도 꿈에도 동기가 있어야 한다고,,,
그리고 스스로 결정하고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고 끝없이 말하고 있다.
이 글을 읽다 보니, 청소년 시절이 떠오른다.
지금 청소년들도 그렇지만, 청소년이나, 젊은이들은 누군가 에게 간섭 받는 걸 굉장히 싫어하면서도,
스스로 독립은 하지 않고 의존을 하면서 살아간다.
저자는 빨리! 독립을 해서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가라고 한다. 언제 까지 부모에게 의존을 하면서 살꺼냐고 하면서 ..
맞는 말이다. 누군가에게 의존하고 의지하는 순간 자신만의 삶은 더 줄어 들게 될 것 이다.
얼마전 기사에 6.4일 선거에 교육감후보를 두고 고등학생들이 해 놓은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
왜 자신들이 공부를 하고 학교생활을 하는데 어른들이 교육감을 뽑고 결정하냐는 기사였다.
어른들은 그저 너희들은 아직 판단력이 어려서이다 라고 말을 했지만 그 아이들은 더 크게 반발하고 있었다.
이 기사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 우리는 이제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져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였다.
분명 아이들도 그 책임과 태도에 대한 의무가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도 함께 한다.
나는 청소년이나 어린 나이에 조금 더 빨리 책임이라는 것을 배우고,
자기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책임을 지고 경험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공부도 생활도 자기 책임이 없다는 생각이 강해서 그만큼 꿈을 찾아가는 길이 힘든 것은 아닌가 하고 말이다.
지금 살고 있는 삶에 진정성을 그리고 간절함을 보였으면 좋겠다.
이 책은 이제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는 10대,20대에게 필요한 책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삶이 조금 지치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회의감이 든다면.. 한번쯤 [나는 나의 의지대로 된다]를 읽고
삶을 점검하고 되돌아보고 다시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