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두부 - 가까이할수록 더 건강해지는 수퍼푸드 도도 이지쿡 Dodo Easy Cook
김외순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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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푸드, 노화방지, 면연력, 항균효과 등등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많은 영양소중에 많은 부분을 가지고 있는 콩!

분명 몸에는 좋은 음식인데, 잘 찾아 먹지 않게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콩과 두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콩 두부] 이 책에는 총 83가지의 콩과 두부 요리가 소개 되어 있는데,

그 타이틀을 보는 순간 내가 아는 콩과 두부요리는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봤는데,

내가 아는 요리는 고작 손가락 안에 드는 정도 였으니,

이 책이 콩과 두부의 신세계를 열어주것 만큼 대단한 요리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콩은 오랜 시절 우리 곁에 있었는데,

콩과 두부는 몸에 좋고 영양분이 좋은 것에 비해 그렇게 대접을 받는 음식이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 이렇게 몸에 좋은 음식이 그만한 가치를 인정받지못하는 것일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책에서는 요즘 핫한 세계의 콩에 대해서도 소개를 해주고 있다.

매체를 통해서 많이 볼 수 있는 렌틸콩이나 낫토등 많은 연예인들이 즐겨먹으면서

어느덧 우리 일상에도 많이 자리를 잡고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콩을 사면 주로 밥에 넣어서만 해먹는다.

무슨 콩이든지 밥에 넣어서 먹는 것 말고는 따로 요리를 해본 적이 없는데,

그 외의 콩음식을 생각해보라면 그저 콩자반,  콩국수 이것이 전부였는데

책에서는 정말 처음 보는 콩요리가 많이 소개 되서 그런지

이 책이라면 내가 먹어 보지 못한 다양한 콩요리를 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리책 답게 소리 순서와 과정을 사진으로 보여줘서 그런지 손 쉽게 요리를 따라 할 수 있어

낯선 콩과 두부 요리도 다양하게 따라서 해먹어 볼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사진으로만 봐서 그런지 어떤 맛이 날지 감이 잘 안잡히지만 기회가 된다면 이 책에 나온

다양한 콩과 두부의 요리를 꼭 한번씩은 해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또 제2의 콩이라고 불리는 두부는 콩의 단점인 떨어지는 소화력이 보완 되어,

콩의 영양소를 그래도 가지고 있기도 하고 또한 콩한테는 없는 95%의 소화력까지 가지고 있다고 하니,

어른이나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고 콩을 대신해서 다양한 요리를 통해서 단백질을 섭취하는데 아주 뛰어나다고 하니

그야말로 두부는 완벽한 하나의 음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가끔씩 반찬이 없을때 두부를 사다가 두부조림이나 두구를 구워먹는 것이 전부였는데,

조금더 하나의 요리로 생각하고 다양하게 즐기도록 노력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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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일으키는 베개의 힘
야마다 슈오리 지음, 김진희 옮김 / 평단(평단문화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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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3분의 1을 잠이 차지 한다고 하니 잠의 중요성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잠이 중요하다는 것과 자지 않고는 절대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몸이 좋지 않거나 조금 피곤한 경우 평소보다 잠을 조금 더 자면 피로가 풀리는 경우가 많고,

불면증을 겪어본 적도 없어 잠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피부로 느껴본 적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인생의 많은 시간을 잠에 할애하고 있음에도 불편을 겪은 적이 별로 없어

관심을 두지 않았던 잠이라는 영역에 대해 [기적을 일으키는 베개의 힘]이라는

책을 통해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최근 같은 자세로 책을 오래 읽거나 컴퓨터를 할 경우 어깨결림이 생기는 경우가

잦아지고, 어깨결림으로 목이 뻐근해지고, 더 심할 경우 두통과 손발저림까지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런데 책을 읽기 시작하니 이 모든 증상을 베개를 바꿈으로써 해결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고작 베개 하나를 바꿈으로 일상에서 오는 작은 통증을 해결할 수 있다니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 책을 얼른 읽어 내려갔다.

 

솔직히 책을 읽기 전까지는 푹신하고 조금 낮은 베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고,

조금이라도 비싼 라텍스나 오리털 베개가 좋은 베개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단 5mm의 차이로 수면의 질이 달라지고 내가 선호하는 베개가 절대 좋은 베개가

아님을 알게 됐을 때는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다.

책의 초반에는 지금 쓰고 있는 베개가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베개인지,

좋지 않은 베개인지를 체크해 볼 수 있는 표가 있어 무척이나 도움이 됐다.

또한 사람의 뼈의 구조들을 그림으로 그려 쉽게 설명하고 있어

무척이나 논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베개를 당장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마다 좋은 베개의 높이는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딱딱하고 평평한 베개가 가장

좋은 베개라고 한다.

책 속에서는 그런 베개를 집에서 스스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었다.

당장 오늘부터라도 건강한 수면베개로 바꿔 수면의 질을 높이고,

일상생활도 조금 더 활기차게 바꿔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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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이유식 - 아기들이 잘 먹는 참 쉬운 한 그릇
조소영 지음, 고시환 감수 / 미호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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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서 이유식을 만드는 어려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주변에 결혼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아이가 처음 시작하는 이유식에 많은 고민을 하는 것을 본적이있다.

처음에는 아무거나 갈아서 먹이면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이가 처음 먹는 이유식에는 간도 함부러 하면 안되고 그리고 아이의 성장시기에 따라서

먹이는 것도 달라서 주위를 많이 기우려야 한다고 하기에 그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다.

근데 이번에 [착한 이유식]이라는 책을 보고 이유식에 이렇게 많은 종류와 방법이 있는 줄을 처음 알게 되었다.

아이에게 젖을 떼고 처음으로 이유식을 먹이는 부모의 마음은 어떨까?

굉장히 조심스럽기도 하고 설레기도 할것이다.

나는 아이들에게 이유식을 주면 무조건 잘 먹을줄 알았는데 이 책을 보니 이유식을 잘 먹지 않아서

고민하는 엄마들이 많을 것을 보니, 이유식을 만드는 일이 보통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초보엄마들,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읽어보고 싶은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조금을 먹더라도 건강한 것을 먹이고 싶어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잘 반영하여 만든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을 보다 보면 아이의 시기에 따라서 채소의 크기, 밥은 무름정도, 그리고 넣어도 되는 조미료 등등

정말 하나하나 꼼꼼하게 다 말해주고 사진으로 설명을 해줘서

잘 알지 못하는 나도 책을 읽는 것만으로 이유식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잘 이해가 되는 책인것 같았다다.

또 책은 초보 엄마라면 누구나 고민할 만한 궁금점이나 주의점을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이야기 하고 있어서

마치 많은 엄마들의 소통의 공간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것 같다.

천연조미료를 만드는 방법, 이유식을 보관하는 방법, 등등 정말 세세한 것까지 책에 담겨있어서

이 책 한권이면 처음 이유식을 하는 부모님들의 고민도 많이 줄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또한 시기별로 좋은 채소와 주위할 식재료를 알려준 부분은 이유식을 하는 시기뿐 아니라

아이들의 성정을 할 때 도 좋은 팁이 될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나중에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겼을 때 이 책을 읽은 것을 너무나 고마워하게 될 시간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여기 나온 조리 과정이 단순히 이유식이 아닌 죽이나 아이들의 간식에 사용을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한끼를 위해서 이렇게 고생하는 부모님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도 했고,

우리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얼마나 중요하고,

체크를 잘 하면서 먹으면 좋은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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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3대 리그 스카우팅 리포트 2015-16 - 유럽축구 가이드북
장원구 외 지음 / 북카라반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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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하지만 함께 보는 것을 좋아한다.

어떤 선수가 어떤 포지션에서 뛰고 어떤 선수들과 경쟁을 하는지를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흥분되고 잼있어지는 것이 바로 축구의 매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최근 손흥민선수가 토트넘에 이적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은것으로 기억된다.

잘하고는 있는 선수였지만 빅리그에 발을 딛는 순간 그의 모든 것은 기사회 되었고

그이 경기하나하나 그리고 움직임 하나하나에 많은 이야기가 오갔던것으로 기억된다.

이렇게 내가 알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가 빅리그에 들어가서 어떤 행보를 보이느냐를 지켜보는 것은

굉장히 흥미로운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처음 볼 때 자세히 알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이 있어서 선수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선수의 장점과 그리고 그 선수의 히스토리를 써 놓은 것을 읽다 보면 그 선수가 어떤 경기를 하는지,

어떤 선수인지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지는 부분도 있었다.

또 축구에 굉장히 관심이 많고 좋아하는 친구와 이 책을 함께 보았는데,

그 친구는 이 책이 그저 유명하고 잘나가는 선수들만 다뤄놓지 않아서 좋았다고 했다.

유명한 선수들이야 tv와 신문 어디서든 다 알수 있지만 함께 뛰고 있는 조금 부진한 선수들은

이렇게 포지션과 그 선수의 장점을 잘 살려서 다뤄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접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이 책은 골고루 선수들을 이야기 해둬서 읽으면서 그런점이 보기도 좋고 흥미로운 부분이였던 것 같다고 했다.

나도 메시나 호날두 선수는 많은 매체를 통해서 알고 있지만 함께 뛰는 선수들은 잘 모르는 부분 있었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알아가는 재미가 많이 있었던 것 같다.

또 선수들의 능력치를 기록해놓은 부분을 통해서 지금 그 선수가 어떤 경기를 임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의 상승세나 부진등을 함께 체크하면서 볼 수 있는 점도 굉장히 좋았던 것 같다.

마치 이 책은 축구선수들의 사전인것 처럼 많은 선수들과 그 선수들에게 맞는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축구를 잘 알지 못하는 나도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 한국 선수들도 함께 실려있어서 선수들의 모습과 앞으로 기대되는 선수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앞으로 유럽3대리그인 이 책에서 우리나라의 선수들의 활약이 더 많이 실려 있기를 바래본다.

축구게임을 단순히 공으로만 하는 놀이라는 생각을 하기 쉬웠는데,

그 선수들마다 능력과 팀의 호흡 그리고 그 들을 믿고 지원해주는 팀이 이렇게나 탄탄하게 있다는 것도

굉장히 신기하고 새로운 부분이였다.

한꺼번에 이 많은 선수들을 다 알수는 없지만, 앞으로 이 책의 나온 선수들을 살펴보고면서

경기를 보면 더 재미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도 그리고 잘 몰랐던 사람도 이 책을 함께 본다면

재미와 유용한 정보를 한 눈에 보고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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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손글씨, 시를 쓰다 - 따라쓰기로 연습하는 캘리 라이팅북
허수연 지음 / 보랏빛소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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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를 읽는 다는 것은 누군가의 마음과 생각을 읽고,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속의 많은 생각과 마음이 들어 있는 것을 들여다 보다 보면

우리는 어느 순간 그 글씨속에 담겨진 마음과 생각을 함께 공유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치유의 손글씨, 시를쓰다]를 보면서 글씨체에도 많은 감정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사랑스러운 글씨, 아픔이 묻어있는 글씨, 그리고 외로운 글씨, 혹은 화가나는 글씨

그런 글씨체 마다 다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읽는 동안 그리고 따라서 쓰는 동안

그 속의 담긴 많은 글씨의 마음을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캘리그라피는 늘 한번 배워보고 싶은 것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글씨에 마음을 넣어서 쓴다는 것이 조금은 어렵게 느껴졌고,

힘들게만 느껴져서 그런지 배우는게 쉽지 않았다.

글씨체에 어떻게 내 마음을 담는것이 좋을지,  

어떤 느낌의 글씨체를 쓰는 것이 좋을지 늘 고민만 했었는데,

[치유의 손글씨, 시를쓰다]에서는 시나 시의 구절을 글씨체로 넣어서 글귀를 느끼게 해주고,

또 옆에 직접 연습할 수 있는 공백과 그 밑에 어떤 감정인지를 설명해줘서

글씨를 따라 쓸때 조금 더 그 느낌을 생각하며 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마음을 담는 글씨체, 캘리그라피 이렇게 직접 글씨체를 따라 쓰다 보니

캘리그라피의 매력이 무엇인지 조금더 알게 된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치유의 손글씨, 시를쓰다]는 글씨의 내용을 보지 않더라도 오직 글씨체의 형태만을 보고

어떤 감정을 담았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중에 하나였다.

사랑이 담긴 글귀에는 둥글고 외로운글귀에는 아쉬움이 담기고,

강한 글귀에는 거침에 담겨져 있는 느낌이 들어 있는 것 처럼 느껴졌었는데,

나도 이 책을 통해 가끔 내 감정을 이렇게 멋지고 다양한 글씨로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글씨라는 것이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닌 그 속에 감정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니 더 새롭고 의미있게 보이는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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