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대 리그 스카우팅 리포트 2015-16 - 유럽축구 가이드북
장원구 외 지음 / 북카라반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축구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하지만 함께 보는 것을 좋아한다.

어떤 선수가 어떤 포지션에서 뛰고 어떤 선수들과 경쟁을 하는지를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흥분되고 잼있어지는 것이 바로 축구의 매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최근 손흥민선수가 토트넘에 이적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은것으로 기억된다.

잘하고는 있는 선수였지만 빅리그에 발을 딛는 순간 그의 모든 것은 기사회 되었고

그이 경기하나하나 그리고 움직임 하나하나에 많은 이야기가 오갔던것으로 기억된다.

이렇게 내가 알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가 빅리그에 들어가서 어떤 행보를 보이느냐를 지켜보는 것은

굉장히 흥미로운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처음 볼 때 자세히 알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이 있어서 선수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선수의 장점과 그리고 그 선수의 히스토리를 써 놓은 것을 읽다 보면 그 선수가 어떤 경기를 하는지,

어떤 선수인지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지는 부분도 있었다.

또 축구에 굉장히 관심이 많고 좋아하는 친구와 이 책을 함께 보았는데,

그 친구는 이 책이 그저 유명하고 잘나가는 선수들만 다뤄놓지 않아서 좋았다고 했다.

유명한 선수들이야 tv와 신문 어디서든 다 알수 있지만 함께 뛰고 있는 조금 부진한 선수들은

이렇게 포지션과 그 선수의 장점을 잘 살려서 다뤄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접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이 책은 골고루 선수들을 이야기 해둬서 읽으면서 그런점이 보기도 좋고 흥미로운 부분이였던 것 같다고 했다.

나도 메시나 호날두 선수는 많은 매체를 통해서 알고 있지만 함께 뛰는 선수들은 잘 모르는 부분 있었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알아가는 재미가 많이 있었던 것 같다.

또 선수들의 능력치를 기록해놓은 부분을 통해서 지금 그 선수가 어떤 경기를 임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의 상승세나 부진등을 함께 체크하면서 볼 수 있는 점도 굉장히 좋았던 것 같다.

마치 이 책은 축구선수들의 사전인것 처럼 많은 선수들과 그 선수들에게 맞는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축구를 잘 알지 못하는 나도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 한국 선수들도 함께 실려있어서 선수들의 모습과 앞으로 기대되는 선수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앞으로 유럽3대리그인 이 책에서 우리나라의 선수들의 활약이 더 많이 실려 있기를 바래본다.

축구게임을 단순히 공으로만 하는 놀이라는 생각을 하기 쉬웠는데,

그 선수들마다 능력과 팀의 호흡 그리고 그 들을 믿고 지원해주는 팀이 이렇게나 탄탄하게 있다는 것도

굉장히 신기하고 새로운 부분이였다.

한꺼번에 이 많은 선수들을 다 알수는 없지만, 앞으로 이 책의 나온 선수들을 살펴보고면서

경기를 보면 더 재미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도 그리고 잘 몰랐던 사람도 이 책을 함께 본다면

재미와 유용한 정보를 한 눈에 보고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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