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나딘 스테어 지음, 김혜남 옮김, 고가라시 퍼레이드 그림 / 가나출판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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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수많은 '만약'을 꿈꾼다.

 

인생을 잘 살아간다는 것을 어떤 것으로 정의 할 수 있을까?

누구나 살아가면서 많은 후회를 하고 미련을 가지면서 살아간다.

만약에 내가 인생을 그렇게 살았다면 좋았을 텐데,

만약에 내가 그때 그런 행동을, 그런 말을 했으면 후회가 조금 덜 남았을 텐데,

이런 무수한 후회와 미련들로 우리는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에서는 85세의 할머니가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하고 싶은것들

하고 싶은 말들, 그리고 하지 말았으면 하는 고민들을 예쁜 색감과 함께 이야기를 펼쳐놓았다.

하지만 이쁘고 조금은 밝은 듯한 그림과 글을 보면서 나의 마음은 조금 더 애잔하고 아려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왜 였을까? 그런 느낌이 드는 이유가 무엇이였을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보는 순간이고 시간이였다.

 

나는 아직 이 책속의 할머니보다는 한참~ 덜 살았지만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도 많은 것을 후회하고 아쉬워하고 미련을 남겨둔다.

그것이 나에게는 좋은 것이 아닌것을 알면서도 나는

참 많은 미련을 가기고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만약에라는 단어에 이렇게 많은 의미가 들어 있고,

내 인생에서 만약이라는 단어가 어쩌면 너무 슬플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더 아리고 아팠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지금 당장 인생을 다시 산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떤 행동과 어떤 말을 하면서 살고 싶을까?

되돌아 가고 싶은 순간이 많이 있기도 그리고 후회되는 순간이 많이 있기도 하지만,

지금 이 책을 만난 이 시점 부터 조금더 내 인생을 후회 없이 살아봐야 겠다는 생각이든다.

 

인생은 이생(二生)이 아닌 일생(一生)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한번뿐인 인생 적어도 남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한에서는

많은 것을 해보고,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것을 먹어보고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는 것 처럼 과감한 실수를 더 하면서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실수라는 것은 생각만해도 아직도 무섭지만,

그 실수속에서 만나게 될 많은 것들이 내 인생을 더 튼튼하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누구나 정말 멋진 인생을 살고 싶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지금 부터라도 후회되는 일은 하지말고

내 자신에 솔직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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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 실천편 - 성공과 행복을 부르는 당신의 한마디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
이상헌 지음 / 현문미디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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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참 많은 말을 하고 살아간다.

때로는 내가 하는 말때문에 누군가는 상처를 받기도 하고 화를내기도 그리고 그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기도 한다.

이렇듯 우리의 감정을 누군가의 말, 그리고 내가 하는 말로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지금까지 내가 쓰고 있는 말, 말투 선택되는 많은 단어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실천편]에서는 우리가 늘 하고 있는 말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다뤄주고 있다.

한번쯤은 내 말투와 말씨로 인해서 주변사람에게 상처를 준적이 있을 것이다.

반대로 상대방의 말투와 말씨로 내가 상처를 받은 적도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두가지 경우에 한번이라도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실천편]을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침시간에는 말투가 참 거친 편이다.

말투가 거칠게 나가거나, 상대방의 기분을 꼭 나쁘게 하기도 하고

어쩔때는 그로인해서 내 감정까지 상하게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흔하다.

분명이 마음은 잘 해야지하면서도 마음처럼 쉽게 전해지지 않고 쉽게 고쳐지지 않는 습관중에 하나인것 같다.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실천편]를 읽다보면 흥하고 망하는 말투는 참 한끗차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1장에서 대화에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 부분이 있다.

그 처럼 말과 말투에도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미 뱉어버린 말을 다시는 주워담을 수도 그리고 돌이킬 수도 없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 처럼 혼자 스스로 많은 말투와 말씨를 연습하고 노력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내 자신에게 스스로 하는 말도 친절하고 사랑스럽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래야 많은 사람들에게 하는 말투도 말씨도 더 곱게 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책을 읽다보면 작은 챕터가 하나 끝날때 마다 그 챕터에서 기억해야 할 것,

그리고 우리가 실천하면 좋을 것들을 tip으로 정리 해준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만 봐도

우리가 어떤 말투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정리도 잘 되고 좋았던 것 같다.

예전에 어느 책에서 나쁜말도 착한말도 입에서 뱉어지는 순간 요정들이 그 것을 담고 있다고

흐르고 흘러 다시 내 마음에 가져다 준다고 한다는 구절을 읽은 적이 있다.

그렇듯 말이라는 것이 단순히 뱉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한다면

더 좋은 말투와 말씨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내 자신을 위해서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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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선물 - 직접 만들어 보내는 컬러링 & 캘리그래피 카드북
강정아 그림 / 베프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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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컬러링북을 색칠하다 보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많은 글이 아닌 그림으로 색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번에 내가 만나게 된 책은 [아주 특별☆한 선물]이라는 컬러링 북이였다.

이 책 속에는 크리스 마스 시즌을 맞아 크리스 마스 카드를 보낼 수 있는 컬렁북과 그외에

캘리그라피 그리고 새해를 위해 준비된 많은 그림과 글씨들이 함께 들어있다.

 

이 책을 보고 있자니, 예전에 크리스마스만 되면 카드를 만든다고 이것저것 사다가

오리고 붙이고 하면서 이 친구 저 친구에게 마음을 적어 보낸 적이 있었는데

컬러링 북을 생각하다 보니 그런 손으로 전하는 예전이 무척이나 그리워지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 내가 보게된 [아주 특별☆한 선물]은 예전의 그런 그리운 마음을 채워주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즐겁고 재미 있게 색을 칠하고 그리고 색을 칠하면서도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설레는 마음을 가질 수가 있었던 것 같다.

색을 칠하고 바로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적고 보낼 수 있도록 카드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더 마음에 드는 점이였고, 다 똑같은 느낌이 아닌 나만의 색으로 칠 할 수 있어서 굉장히 특별한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

아직 보내지 못한 사람들에게 많은 말도 좋지만,

자신이 직접 칠한 컬러링 북으로 새해인사를 전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것은 내가 칠해서 정말 오랜만에 가까운 친구들에게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이다^ ^

오랜만에 누군가에게 이쁘게 카드를 전할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시간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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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헷갈리는 맞춤법 띄어쓰기
고흥준 글, 마정원 그림, 정호성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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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말을 하고 글을 쓰고 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한글이라는 편한 글때문이 아닐까 하는 고마운 마음을 종종 가질때가 있다.

아이들에게 가장 존경받고 기억되는 위인중에 한명이 세종대왕일 정도로,

한글에 대한 소중함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가한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의 언어나 글을 보다 보면,

신조어나 줄임표현등을 굉장히 많이 쓰고 있어서 그런지 재미있으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종종들곤 한다.

신조어나 받침을 소리나는 대로 쓰다 보니,

정말 맞춤법이 어떤 것인지 헷갈릴때도 있고, 기억이 나지 않은 경우도 생기는 것 같다.

 

친척동생의 경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조금 부족하더라고 괜찮이 질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고학년이 되면서 부터는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습관처럼 변해버려서 쉽게 고쳐지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매번 글을 쓸 때 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지적하다 보니,

아이는 글 쓰는 것과 점점 거리가 더 멀어지게 되었고, 지금도 연습을 하고는 있지만,

띄어쓰기를 많이 어려워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럴때 마다, 띄어쓰기에 관한 책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선생님도 헷갈리는 맞춤법 띄어쓰기]는 아이들이 스스로 읽기 좋을 만큼 재미 있는 만화로 되어 있어서

더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이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많이 틀리는 맞춤법 위주로 설명을 해주면서

잘 기억해야하는 맞춤법에 빨간색 포인트를 넣어주고, 잘못된 표현은 어떨때 사용하는지,

단어의 바른 뜻을 설명해줘서 그런지 더 쉽게 그리고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편함과 장점이 있었던 책이였다.

아이들에게 무조건 화를 내고 고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을 통해서 스스로 어려운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재미 있는 글로 쓰고 연습하게 하면

아이들이 조금 더 편하게 글씨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또한 어른들도 가끔 헷갈리는 단어가 있을 텐데, 이 책을 읽어두면 평소에 헷갈리던 단어의

정확한 표현과 표기법을 알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도 헷갈리는 맞춤법 띄어쓰기]는 총 4개의 챕터로 나눠져 있고,

아이들이 어려우 할 수 있는 복합어와 두음 법칙, 혹은 접미사,

그리고 의존 명사와 조사의 띄어 쓰기, 관형사등등 어른들이 잘 설명이 안되는 부분까지도

만화와 최대한 쉬운 설명으로 풀어 나서 그런지 읽고 나면 어떤 패턴으로 띄어 쓰기를 하고,

어떤 맞춤법에 주의해야하는지 조금은 이해 할 수 있다.

한번에 읽어서 이해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 챕터씩 읽고 공부하고, 그 속의 나온 단어를 익히고 하다보면 우리가 어려워 하는 맞춤법과

띄어쓰기에 대해서 금방 익숙해지고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이 무조건 어려워하는 글씨 공부를  이렇게 재미 있는 만화책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하고 싶어하고, 익힐수 있다면 굉장히 유용하고 좋은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요즘 한글을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조금 더 많이 훼손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편하고 쓰기 재미있게 쓰는 신조어나 발음나는 대로 쓰는 말도 좋기는 하겠지만,

한글의 정확한 의미와 표기법을 알고 쓰면 더 훌륭하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과 엄마들,

그리고 한글을 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통해서 헷갈리는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우리의 한글을 좀 더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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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우리들의 별을 만나다 2 : 글로벌멘토 편 - 강수진.봉준호.서경덕.손연재.이상혁.이영희.전광영.조수미.최종일.한비야,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대표직업인 10인 드림시리즈 2
이랑.김정현.권혁준 지음, 심규섭 그림 / 드림리치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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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꿈을 꾸며 살아간다.

가끔 내가 꾸고 있는 꿈이 너무 터무니 없다고 느껴질 때도 있을 것이며,

주위의 많은 시선과 그리고 지침으로 인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끝없이 많을 것이다.

이럴때 마다 내 꿈을 포기 하지 않고 일어 설 수 있는 힘은

말없이 내 손을 잡아주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10대, 우리들의 별을 만나다 2 - 글로벌멘토 편]에서는 중고등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

우리나라를 빛낸 직업인 멘토 10인을 선정해서 그들을 이끌어줬던 멘토들의 이야기와

그리고 이제는 누군가의 꿈의 대상이 된 자리에서 누군가의 멘토의 역할을 하고 있는 별들의 이야기 이다.

가끔 최정상의 위치에 서 있는 사람들을 보면 무턱대고 부러움이 느껴질 때가 있다.

아마도 그들의 보여지는 화려함에 대한 부러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10대, 우리들의 별을 만나다 2 - 글로벌멘토 편]를 읽고 나면 그들이 별이 되기까지,

그 자리에 있기까지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지치고 포기하고 싶고, 하지만 정말 자신들이 좋아하고 즐기고 싶은 그 일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책을 통해서 만날 수 가 있었다.

 

나이가 들어가고 있는 요즘,

누군가 나에게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혹 꿈이 무엇인지 물어 보면

나는 대답을 굉장히 망설이곤 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정말 내가 포기하지 않을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힘들어 쓰러질 것 같은 순간에도 해내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게 바로 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말이다.

 

이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쉽게 포기 하지 않았고,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꿈에 가까이 할 수 있었고 지금의 위치에 서게 된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군가의 모습을 보고 꿈을 키워 나간다는 것은 아주 특별한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많은 청소년들과 꿈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그들의 위치까지 갈 수 있었던 과정을 정확이 들여봤으면 하는 마음이 이다

[10대, 우리들의 별을 만나다 2 - 글로벌멘토 편] 다양한 직업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의 많은 노력을 들여다보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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