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미쌤의 초등 과학 글쓰기 - 4주 완성 ㅣ 10살부터 키우는 과학문해력
정혜심(시미쌤) 지음 / 길벗 / 2023년 12월
평점 :

2024년이면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우리 아이! 평소에 호기심도 많고 과학에 관심이 많은데 과학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책이 출간되었네요^^ 바로 시미쌤의 초등 과학 글쓰기책입니다.
시미쌤의 초등 과학 글쓰기책은 문해력과 과학을 동시에! 과학적 사고력을 넘어 글쓰기를 통해 문해녁도 높여주는 교재라서 더욱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초등 과학 핵심 주제 29개로 매일 1개씩 꾸준하게 학습하면 한 달 완성이네요!
우리 아이도 매일 꾸준하게 학습해서 한 달 완성 도전! 해보겠습니다^^


시미쌤의 초등 과학 글쓰기를 시작하기 전에 읽고 쓰기를 어떻게 활용하고 과학 글쓰기가 왜 필요한 지 어린이의 입장에서 그리고 지도하는 양육자 입장에 맞게 써 주신 부분도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과학을 재미있게 읽고 쓰고 말하는 경험을 통해 글쓰기를 잘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기 바라는 시미쌤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크게 6개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으며 해당 주제에서 아이들이 궁금하고 알면 좋은 유익한 이야기들을 어렵고 딱딱한 글이 아니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가득 하였습니다.
1장 미생물과 곤충
01일차 손 씻기로 산모들을 살릴 수 있다고?
02일차 유익한 균이 있다고?
03일차 할아버지께서 나무가 되신다고?
04일차 오늘 반찬은 곤충이라고?
05일차 곤충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한다고?
06일차 미생물로 우유를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2장 내 몸
07일차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다고?
08일차 우리 몸속을 볼 수 있다고?
09일차 곰팡이가 세균을 죽인다고?
10일차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
11일차 동물로 실험을 한다고?
3장 생태계
12일차 바다가 사막이 된다고?
13일차 지도엔 없는 섬이 있다고?
14일차 동물원의 동물들은 어떤 하루를 보낼까?
15일차 제주도에서 돌고래를 봤다고?
16일차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가 있다고?
4장 기후 위기
17일차 북극에도 모기가 있다고?
18일차 우리나라에서 사과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19일차 지구 온난화 때문에 암컷 거북이 많아진다고?
20일차 꾀꼬리로 기후 변화를 알 수 있다고?
21일차 스마트폰을 하면 지구가 뜨거워진다고?
5장 우주
22일차 인공위성 덕분에 길을 잘 찾을 수 있다고?
23일차 인공위성이 쓰레기가 된다고?
24일차 밝은 빛이 공해가 된다고?
25일차 별이 태어나고 죽는다고?
26일차 나사에 가려면 강점이 필요하다고?
6장 기술
27일차 사람을 닮은 로봇이 있다고?
28일차 유전을 막을 수가 있다고?
29일차 인공지능이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로 구성되어 있어 처음부터 순서대로 학습할 수 있고 아이가 관심있고 차례의 제목을 보고 선택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1장 미생물과 곤충에 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교과 과학과 연관 된 이야기로 아이의 과학 공부에도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난이도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요! 라는 말이 아이에게 할 수 있다! 라는 용기를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캐릭터와 대화체, 주제에 관련된 질문을 던짐으로써 생각하며 글을 읽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아 만족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아이가 1일차 손 씻기로 산모들을 살릴 수 있다고?를 읽고 글쓰기를 해보았습니다. 글을 읽기 전에 글쓰기 상황을 통해 현상이 일어나기 전의 시대적 배경과 인물을 알려 주었어요. 편안한 대화체로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글을 읽으니 아이가 부담없이 편안하게 글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최대가 어렵지 않은 단어 선택과 어려운 단어는 단어의 뜻을 풀어서 알려주니깐 술술 읽히는 마법같은 일이 일어나네요!
과학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와장창 부서 주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과 꼭 기억해야하는 글은 파란색으로 표기함으로써 아이가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글의 내용의 이해를 돕는 삽화도 한 몫하였습니다. 글쓰기에 힘이 되는 배경 지식 알아보기를 통해 해당 글의 중요 단어인 감염의 의미를 자세하게 알아보면서 글읽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글을 읽은 후에 글쓰기를 해보았습니다.
오늘의 과학 글쓰기를 시작할 때 먼저 글쓰기를 준비합니다. 앞서 읽은 내용을 정리하면서 아이가 이야기를 잘 이해하였는지 확인하고 다시 한 번 더 꼼꼼하게 읽으며 답을 찾아 보았습니다.
글쓰기 형식에는 여러 형식이 있는데 1일차 손 씻기로 산모들을 살릴 수 있다고? 에서는 편지글 형식으로 글쓰기를 해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내 생각에 동의하도록 글을 써보는게 key 포인트인 건을 생각하고 글쓰기를 하였습니다.
글쓰기에서도 글을 쓰면서 잊지 말아안 할 중요한 점을 알려주시고 아이가 체크하면 글쓰기에 해당 내용을 꼭 포함시켜서 글쓰기를 해보았습니다.



2일차 유익한 균이 있다고?를 읽어 보았습니다. 오늘의 글쓰기 상황을 보니 실생활에서도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글을 시작되었습니다. 과학은 어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우리의 삶에 좋은 효과를 가져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와 같이 병에 걸리면 병원에 같을 때 항생제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가 항생제라는 약에 관하여 자세하게 알 수 있었고 항생제가 우리 몸의 나쁜 영향을 주는 유해균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건강한 몸을 위해 꼭! 필요한 유익균도 함께 죽이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앞전에 동생이 글 속의 주인공인 토미 할아버지처럼 장염에 걸린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감기로 오래 약을 먹으니 몸이 약해지면서 배도 아프고 장염까지 걸렸던 걸 기억하며 더 집중하며 글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글쓰기에 힘이 되는 배경 지식 알아보기를 통해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점도 알 수 있었습니다. 시미쌤의 초등 과학 글쓰기를 통해 아이의 생각 주머니도 커지고 초등 문해력을 높이는 글쓰기도 할 수 있으니 책육아를 하는 엄마 입장에서도 엄지척입니다!

본문을 읽고 오늘의 과학 글쓰기를 시작하기 전에 준비과정으로 세균을 유익균과 유해균으로 나누어 보고 해당되는 균의 이름도 알아 보았습니다.
이렇게 표로 나타내니 아이가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일차는 편지글로 글쓰기를 나타내었다면 이번에는 정보 전달 글쓰기로 글쓰기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정보 전달의 글을 쓸 때는 많은 내용을 전달하려고 하기보다는 꼭 필요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음을 알고 집중하여 글쓰기를 하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아이 나름대로 앞의 글을 읽으면서 알게 된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여 전달하려고 하는 모습이 글에서도 보여 주었고 정말 점점 글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글쓰기에도 도움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가 쓴 글에서 틀린 맞춤법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가 점점 글쓰가 늘어남에 따라 문해력도 좋아질 것이 기대되었습니다.

시미쌤의 초등 과학 글쓰기를 통해 아이가 과학을 더 좋아하게 되었고 즐거운 책읽기와 글쓰가 가능해진 시간이었습니다. 아이가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잘 받아들이고 엄마에게 와서 계속 이야기하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여러 장르의 글쓰기를 통해 아이의 글쓰기 실력도 늘어나고
글도 본문의 중요한 내용을 파악하여 글을 쓰니 문해력도 늘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겨울방학에 과학적 사고력과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시미쌤의 초등 과학 글쓰기 도서를 추천합니다!
이 글은 길벗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시미쌤의초등과학글쓰기 #초등과학글쓰기 #초등글쓰기 #문해력 #과학문해력 초등독서 #책육아 #책추천 #신간도서 #초등도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