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의 여행 이야기 (리커버 모험 에디션) - '도전하는 용기'와 '긍정적인 마음'을 키워 주는 그림책 완두
다비드 칼리 지음,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이주영 옮김 / 진선아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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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버로 돌아온 완두의 여행이야기 모험 에디션!

완두는 아주 작지만 스스로 집도 짓고 옆에 커다란 토마토 나무도 있다. 친구들도 아주 많고 장난감도 직접 만든다. 완두는 우표를 그리는 일을 하는데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지만 얼마 가지 않아 비행기가 추락하고 완두는 낙하산을 타고 내려간다. 그곳은 그동안 완두가 보고 살았던 동식물이 아닌 다른 동식물이 가득하다. 그곳에서 도움을 받아 되돌아 온 완두.

꼭 멀리 갈 필요는 없다. 아주 작은 완두도 위대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가벼운 여행이라도 아이디어는 충분히 생길 수 있다. 결국은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은 아닐까? 몸이 작아도 스스로 자신이 가장 잘 하는 것을 생각하고 그 것을 직업으로 삼은 완두. 아주 작다고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여행을 떠나는 완두.

완두는 언제나 생각보다 더 멋지고 생각보다 더 용기있다. 작은 완두도 다 하는데 우리라고 못할 것 없지!

용기를 내서 한 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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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가는 꿈
인선 지음 / 현암주니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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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옛날 우리가 살던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한장한장 변해가는 도시의 모습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던 동화책이었다.

주공아파트 신축을 시작으로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이 보인다. 다음 장은 새마을 운동, 아파트 뒤에 교회가 생기고 입구에 공중전화가 생겼다. 88올림픽이 열리고 아파트 뒤에 빌라가 생기고 위성채널 잡아주는 안테나, 빨간 공중전화 부스가 생겼다. 1993년이 되고 동전 넣는 회색 공중전화 부스가 두개, 뒤에 건물이 더 많아진다. 앞에 가로수는 더 자라고 뒤에 건물은 점점 많아지고 자동차도 점점 변해간다. 2002년 정밀 안전 진단을 통과하고 변한 공중전화부스와 더 많아지는 건물들이 세월이 변해감이 느껴진다. 조합 설립 인가가 나고 사업 시행 승인 인가가 나면서 점차 이사가는 사람들, 재건축 인가가 나면서 모두 이사가고 아파트는 허물어지고 도시는 변해간다.

아이와 한 장 한 장 변해가는 모습을 비교해보고 찾아보았다. 이건 이때 어떤 거고 이건 어떤것 같은지 물어보며 한참을 이야기 나누었다. 서로 발견하면 앞에와 다른건 이거라고 이야기 하면서. 책 한권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쭉 본 느낌이었다. 우리 도시에 우리가 살았던 모습을 쭉 둘러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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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찾는 코끼리 - 자연에서 살아남기 난 책읽기가 좋아
레미 라이 지음,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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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코끼리 별이는 엄마, 이모와 다른 코끼리들과 함께 살고 있다. 사는 곳의 먹거리는 점점 줄어들고 몇일 째 굶기도 했다. 갈수록 먹을 것이 줄어든 코끼리들은 뿔뿔이 흩어져서 먹을 것을 찾으러 떠났다. 인간들을 피해서 이곳 저곳으로 도망다니던 코끼리들은 해협을 건너 섬으로 들어간다. 해협을 건너던 것이 너무 힘든 꼬마 코끼리 별이는 발 아래 별이 떠 있던 것만 기억이 난다. 그렇게 다른 섬에 도착한 별이와 엄마, 이모는 다시 인간들에게 쫓기게되고, 포획된 엄마와 이모와 헤어지게된 별이는 돌아다니다 인간들에게 잡힌다. 그리고 셋은 모두 보호센터로 이동하게 된다.


사랑스러운 꼬마 코끼리 별이와 그 가족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서 무려 1.6킬로미터쯤 되는 조호르 해협을 헤엄쳐서 건넌 이 이야기는 실제 이야기이다. 


인간들이 코끼리들이 사는 정글과 숲을 파해치고 마을로 바꾸는 바람에 코끼리의 집이 사라졌다. 기후변화도 코끼리들이 살기 어렵게 만들어가고 있다. 


코끼리는 실제로 몸집이 크고 코로 숨을 쉴 수 있어서 수영을 매우 잘한다고 한다. 그래서 바다를 건너갈 수 있었다. 보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얼마나 살기 힘들었으면 바다를 건너갔을까..


아이는 이 책을 보자마자 스윽 그림을 훑어보며 한 번, 조금씩 읽어보며 한 번, 하나씩 다시 읽어보며 세번째 완독 중이다. 이야기가 재밌고 글이 많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다고 했다. 코끼리에 대해 배웠고 또 매우 안타까워했다. 


얼마전에 학교에서 인간은 100년 밑으로, 거북이는 150년(?)을 살고 플라스틱은 500년을 산다며 플라스틱을 쓰면 안된다고 배웠다던 아이는 이 책에 더 몰입해서 빠져들었다. 


이제라도 환경을 보호하며 최대한 다회용품을 사용하며 환경을 더 아끼기로 약속하며 책을 마무리 하였다. 지금처럼 물병 들고 다니기, 포장 시 용기 가져가기, 분리수거 잘 하기 등 지금처럼만 잘 지켜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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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커빌 가의 개 어스본 세계 명작
아서 코난 도일 원작, 카미니 칸두리 지음, 대니얼 딕먼 그림, 양혜진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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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와 왓슨이 한밤중에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에 대해 조사하던 중 바스커빌 가문에 내려오는 사냥개 전설을 듣게 된다. 바스커빌 가문의 집에 먼저 가서 꾸준히 조사를 시작하는 왓슨! 왓슨은 홈즈에게 전할 내용을 편지로 남기면서 수사를 시작한다. 바스커빌 가문의 사람들과 주위에 사는 이웃들과의 관계, 무시무시한 사냥개의 전설까지 내용이 무척 흥미로웠다.

술술 읽히는 내용은 아니였지만 추리소설이 가지는 힘은 강해서 한번에 쭉 읽게 되었다.

셜록홈즈 시리즈의 명작인 바스커빌 가의 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몰입도가 높았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추리소설을 아이들이 읽기 편하게 이야기가 진행되어 추리소설 입문자에게도 가볍게 다가올 책이다.

초저학년보다는 초중학년 이상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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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어스본 세계 명작
로라 코완 지음, 조지 어머스 그림, 김영진 옮김, 조너선 스위프트 원작 / 어스본코리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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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게 하고 싶지만 문체가 어렵지는 않을 지, 내용이 어렵지는 않을 지 걱정이 많을 양육자들에게 좋은 소식! 어스본에서 새로 나온 세계명작이 정말 읽기 편하게 나왔다는 사실! 읽는 내내 술술 읽혔고 아이가 읽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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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가 여행을 떠났다가 조난을 당하고 우연히 도착한 섬은 소인국이었다. 소인들이 걸리버를 무서워하는 것을 알고 걸리버는 소인들에게 맞춰서 일부러 묶여서 가고 하라는대로 한다. 작지만 당당한 소인국 사람들을 보고 겉모습만으로 자신을 작게 생각하지 않는 모습이 멋졌다. 걸리버 역시 크다고 함부로 하지 않고 작은 세상을 존중하고 어울려서 살아간다.

나라의 이름은 릴리펏이었고 걸리버에게 자신들의 말을 가르쳤고, 걸리버는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걸리버는 릴리펏 사람들의 침대 600개와 이불 600채를 이어서 이불을 써야 했고 매일 수백명이 먹을 음식을 먹어치웠다.

왕은 점점 걸리버에게 원하는 것이 많아졌고 욕심꾸러기 왕의 요구를 모두 들어줄 수 없었던 걸리버는 옆나라인 블레푸스쿠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고향으로 돌아간다.

고향에 돌아온 걸리버는 블레푸스쿠에서 받은 양과 소를 전시하여 부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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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꼭 읽어야 하는 세계 명작을 쉽고 재미있게, 내용도 부드럽게 잘 풀어서 읽기 편안했다. 원작에 잘 맞는 그림체와 어울리는 글도 좋았다. 아이와 요즘 문고책들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것인데 문고책은 확실히 글이 중요하다. 내용이 술술 읽혀야 마지막까지 읽을 수 있다. 어스본은 그 기본에 충실한 세계명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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