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걱정꾸러기 치치, 재능 깃털을 찾아서🖌 노수미 글 | 심보영 그림🖋 웅진주니어내가 과연 잘하는게 뭘까? 내가 좋아하는 것을 계속 해도 될까? 난 과연 필요한 사람일까? 이런 고민을 안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초1만 되도 장기자랑 시간에 내가 잘 하는 것을 발표한다. 피아노를 잘 치는 아이는 피아노를 치고, 바로 앞에서 보여주기 힘든 것은 영상으로 찍어서 발표한다. 누구에게나 한두가지 재능은 있다. 그게 무엇인지 찾아가는 길이 쉽지 않을 뿐이다.치치도 흙으로 온갖 인형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잘한다. 반면, 생존에 관련된 사냥이나 가만히 서서 망보기, 굴파기 등을 잘하지 못하는 치치는 무리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고 위기에 빠진 치치를 구하려다 엄마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다. 어떻게든 재능을 찾고자 길을 떠난 치치에게 재능깃털을 가지면 재능이 생긴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가는 길에 거북이 번개와 여정을 함께한다. 치치는 분명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미어캣의 특징과는 조금 다르다. 하지만 분명히 치치만이 잘하는 것이 있었고 그것을 통해 친구들을 위기에서 도울 수 있었다. 모두가 잘해야 한다는 것만 잘할 필요는 없다.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 그것을 확장시켜 나아가야 하는데 치치는 자신의 강점을 잘 다루고 앞으로 나아갔다.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나아가는 모습에서 감동했다. 요즘 아이들은 꿈꾸고 사는 것을 어려워 한다고 한다. 점점 삶이 팍팍해지고 꿈꾸는 것을 두려워한다. 아이들이 천천히 자신의 재능을 찾고 하고싶은 일을 찾아 즐겁게 살아갔으면 한다. 치치처럼 용기있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