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대로 피구 규칙 초등 읽기대장
한유진 지음, 국민지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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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이기면 되잖아? 이기기만을 위한 피구가 과연 재미있을까?

그저 이기기 위해서 잘하는 친구에게만 공을 주고 나머지는 들러리처럼 있는 피구가 과연 재미있을까? 모두가 피구 자체를 즐기며 놀이할 수는 없을까? 아이들은 답을 스스로 알았던 것 같다. 놀이 자체가 재미있는 것이다. 꼭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놀이 과정을 즐겁게 최대한 즐기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어떤 일을 하든지 크고 작은 과정이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다면 승부는 중요하지 않다. 열심히 했는지는 그 누구보다 내가 가장 잘 안다. 나 자신을 속이지 않고 상황에 주눅들지 않고 스스로 자신감 있게 즐겁게 즐기면 되는 것이다.

특히나 대한민국에 사는 아이라면 경쟁은 필수다. 하고자 하지 않아도 내내 경쟁 속에 던져져 있다. 아이들이 필연히 겪어야 하는 경쟁 속에서 너무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상황을 충분히 즐기고, 그 속에서 내가 한 단계씩 성장한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결과만 중요한것이 아니야. 그 사이의 과정이 켜켜이 쌓여서 널 만드는 거란다. 잊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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