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부각되는 ‘회복탄력성’에 대해 아이의 시선으로 가장 잘 받아들일 수 있게 나온 책이라 생각된다. ‘회복탄력성’은 어려운 환경과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다시 일어서는 힘이다. 부정적인 감정이 나를 잠식해도 이 상황을 털고 일어날 수 있게 하는 힘이 바로 회복탄력성인데 만 5-7세에 회복탄력성이 잘 갖추어진 아이는 커서도 스트레스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울 수 있다고 한다.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되고 부정적인 감정에서 빨리 나올 수 있기에 나를 더 사랑하고 잘 돌아볼수 있게 되는 것이다.책에서 ‘너의 좋은 점’, ‘네가 좋아하는 것’, ‘네가 열심히 한 것’, ‘네가 좋아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자신의 강한 마음을 잘 들여다보라고 알려주는데 무척 좋은 방법이다. 화가 나면 그 감정에 너무 사로잡히지 말고 지금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 잘하고 열심히 한 것들이 지금 이 감정에 사로잡혀서 망가트리게 되는것은 아닌지 스스로 돌이켜보도록 아이에게 종종 이야기하는데 이게 말이 쉽지 참 어렵다. 책을 통해 아이가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회복탄력성을 더욱 키웠으면 좋겠다.물론 만5-7세가 봐도 좋지만 그보다 더 나이가 있어도 적어도 무척 좋을 책이니 꼭 한 번 읽어보고 엄마도 아이도 회복탄력성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하기를 바란다. 정말 많이 추천하는 책이니 꼭 읽어보기를! 아이도 엄마도 좋은 책이다.(내가 좋아하는 번역가님이라 그런가 글이 매우 매끄럽네요, 또 이렇게 기쁨 한 부분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