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정신이 투철한 토깽엄마와 그 가족은 어느날 이벤트에 당첨되어 크루즈를 타고 여행을 가게 된다.신나게 여행하던 중 사실은 무인도에서 한달을 버텨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모두 절망하지만 1등 상품이 커서 모두 도전한다.그렇게 무인도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시작하는데 여기서 수렵, 채집 생활을 하던 옛날 사람들의 생활이 나오기 시작하고 그러다 물물교환도 하면서 버텨간다. 수렵과 채집, 물물교환에 대해 설명하는 책은 많지만 이렇게 재밌고 유쾌하게 설명하는 책은 없었던 것 같다. 책이 무척 재밌어서 보자마자 다섯번 넘게 읽은 아이는 물물교환의 원리에 대해 내게 얼마나 열심히 이야기 했는지 모른다. 책을 하도 읽어서 앞장이 벌어졌다 ㅎㅎ단순히 학습만화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고, ‘경제 개념 쌓기’ 코너에서 경제 개념도 쉽게 설명해주고 O, X 퀴즈를 통해 배운 것을 복습하게 해서 더 좋았다.앞으로 2권도 나온다는데 얼마나 재밌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