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무척 작아진 느낌일 때, 이 책을 읽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말을 한가득 듣고 읽고 스스로 마음을 가득 따뜻하게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나쁜 생각을 멈추고, 나를 사랑하는 말들로 마음을 가득 채워보는 것이다. 나는 사람이고,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나는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을 쌓는 것이다라고. 스스로에게 희망과 응원을 가득 주는 말들로 가득한 책이라 읽는 내내 마음이 몽글몽글 했다.난 이상해, 내가 문제야 라는 생각을 해 본 아이들이라면 더욱 꼭 읽어주고 싶은 책이다. 예전에는 아이들은 그런 생각을 안할 거라 생각했지만, 아이들에 대해 배우면서 아이들은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자신을 가장 먼저 탓한다는 것을 알고 무척 슬펐다. 가장 쉬운 자신을 탓하며 상황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것이다.다 읽고 아이와 이야기 나눴을 때 아이도 어릴 때 엄마에게 혼났을 때 내가 사라져야 혼나는게 끝날까, 나는 정말 못된 아이야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무척 슬펐다고 했다. 듣자마자 아이를 안아주고 그럴리가 없다고 그런 마음을 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며 아이들이 그런 마음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배우기를 간절히 응원해본다. 너는 충분히 사랑받아 마땅한 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