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호퍼 - 프로그래밍의 기틀을 마련한 컴퓨터 과학자 새싹 인물전 68
박주혜 지음, 이해정 그림 / 비룡소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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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의 역사, 코딩의 기틀을 마련한 위인전이라니! 그레이스 호퍼 덕분에 현재의 컴퓨터가 나온 것이고 프로그래밍 언어도 개발한 분이라니 무척 흥미로웠다.

7살에는 시간이 한번도 틀리지 않는 시계에 흥미를 느끼고 온 집안의 시계를 모두 분해하여 시계 안쪽이 모두 똑같이 생긴 것을 알아낸다. 이 광경을 본 엄마는 아주 멋진 발견이라며 그레이스를 칭찬한다. 다소 엉뚱한 행동을 해도 화내지 않고 응원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그레이스 호퍼가 태어난 1906년만 해도 여자가 공부를 하고 군대에 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는데 본인의 열정과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지로 수학과 물리학을 전공하였다.

그러다 전쟁이 터지고 해군으로 어렵게 군대에 들어간 그레이스는 대학교에서 마크원으로 계산을 하는 업무를 받았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군에서 컴퓨터를 연구하는 일을 계속 하던 그레이스는 어느 날 작동하지 않는 컴퓨터 속에 들어간 나방을 꺼내며 ‘실제로 버그’를 발견했다고 적었고 오늘 날 컴퓨터의 오류는 버그라 부르게 되었다. 그 뒤로도 코볼도 만들고 그레이스 호퍼 덕분에 컴퓨터 프로그래밍이 눈부시게 발전하였다.

그녀가 없었다면 오늘 날 수 없이 많은 IT직종은 없었을 지도 모른다. 그녀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기준을 만들어 코딩시대를 열었기에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

많은 반대와 역경 속에서도 한가지 목표를 세우고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성실하게 잘 한 그레이스 호퍼는 오늘 날 멋진 위인이 되었다.

읽는 내내 그레이스 호퍼의 마음가짐과 용기에 감탄했고, 내용이 술술 읽혀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비룡소에서 인물시리즈가 있는 지 몰랐는데 새싹인물전의 인물책을 꾸준히 읽어보며 위인들에 대한 시선을 새롭게 가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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