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부터 신선한 개꿈꿈이라는 글자는 모두가 길몽이라 생각하는 호랑이, 용, 돼지로 구성되어 있다.구멍난 잠자리채로 꿈 글자 위에 앉은 아이는 무엇을 찾는 것일까- 호기심에 책에 이끌렸다.개를 키우는 소년은 개와 함께 한 방에서 잠들고 꿈에서도 만난다. 개는 함께해서 너무 좋아하지만 소년은 자신의 꿈만 찾아 멀리멀리 가버린다.잡힐 듯 잡히지 않는 꿈은 마치 구름같다. 꿈속을 표현하는 그림에서 마음을 홀딱 빼앗겼다. 하나하나 살펴보게되는 그림들! 이야기에만 집중하기엔 그림이 너무 멋져서 아깝다. 그림도 하나하나 살펴봐야한다.가까이 있는 개에게는 관심도 없고 그저 멀리있는 행운의 꿈인 돼지만 잡으려 달려드는 소년은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깨닫는다. 행복이 없다고. 행복을 애타게 찾는 소년.. 개의 이름이 행복이인가보다. 행복이 돌아오고 서로 부둥켜안고 끝나는 이야기.우리는 항상 가까이 있는 행복은 제대로 보지 못하고 저 멀리 닿을 듯 닿지 않는 행운만을 바라며 사는게 아닌가 싶다. (매주 로또 사는 내가 할 말인가 싶지만 ㅎㅎㅎ) 가까이 있는 행복을 잘 들여다보고, 충분히 행복을 누리는 삶을 살아야지 하고 책을 그냥 덮기는 진짜 아깝다! 그림 하나하나 꼭 자세히 보기를!!내가 마치 꿈에서 본 것도 같은 이 그림을 꼭 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