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랄라 치과는 밤 열두시가 되면 문을 연다!밤에만 문을 여는 아주 특별한 치과다.첫 번째 환자는 할머니 드라큘라! 여러 틀니 중에서 강철틀니를 골라 교체하고 가셨다.두 번째 환자는 부끄럼쟁이 귀신인데 사랑니를 뽑고 용기대장이 되어 돌아갔다.세 번째 환자는 군것질 대마왕 막내의 충치 치료! 빠져든다 마법으로 아이를 재우고 치료 성공!네 번째 환자는 아주 싱싱한 옥수수! 노란 치아가 문제다.다섯 버째 환자는 동물원에 사는 악어인데 멀고 먼 굴을 파고 와서 삐뚤빼뚤한 이를 교정하고 갔다.문을 닫을 준비를 다 마치고 나서 마지막에 온 손님은?!.이야기가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고, 손님들 이야기가 하나같이 흥미롭다.아이는 읽는 내내 눈이 반짝!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그림도 재밌고 내용도 재밌어서 너무 만족스러운 책이었다.이 책이 뮤지컬로 나온거라면, 드라랄라 치과 뮤지컬도 너무 보러가고 싶어졌다!아이랑 실컷 재미있게 많이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