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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의 작은 기적 - 서평과 리뷰 글쓰기로 평범한 주부가 작가가 되기까지
글짱(장윤희) 지음 / 담다 / 2026년 4월
평점 :
✍️글짱 작가 @geul_jjang
📗 평일오전의작은기록 이 책은 @chae_seongmo 통해
🕋 담다 @damda_book 출판사에서 #도서협찬 받아 서평
을 작성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흘려보내던 평일 오전이 있었다.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집에 혼자 남으면 핸드폰 화면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고,아이들이 돌아올 시간이 되면 그제야 하루가 지나 갔음을 알게 되는 날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육아와 집안일을 병행하며 살아가던 평범한 주부였던 글짱 작가님.무기력한 일상에 어느 날 책 한 권이 비집고 들어온다.그렇게 시작된 독서는 서평단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했고,출판사에서 보내온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작가님의 평일 오전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좋아서 시작했지만 책은 점점 쌓여가고, 육아와 집안일은 밀려가고,어느 순간 자신이 엄마인지 리뷰어인지 독서가인지 경계조차 흐려진다.
💡이 대목에서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나 역시 한때 서평단 신청을 여기저기 하다가 한꺼번에 많은 책이 도착했던적이 있다.읽고 싶은 마음은 넘쳤지만 정작 읽어야할 책이 쌓이기 시작하니 설렘보다 부담이 커졌다.그 뒤로는 내가 읽을 수 있는 만큼만,신청하기로 했다.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속도가 필요하다는 것.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부분이다.
우연히 만난 한 권의 책✔️"best를 버리니 only가 보였다"📚
이 책과의 만남은 작가님의 삶에 또 다른 변화를 가져온다.담다 출판사와 인연을 맺고 담다스 1기로 활동하고 그 책의 저자인 윤술 작가님을 만나면서 결국 자신의 마음을 꺼내 놓는다.“저도 작가가 되고 싶어요.”그때 품었던 작은 씨앗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감정이 쏟아지는 날이면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을 블로그에 자신의 마음을 기록하고,책을 읽다가 마음에 걸리는 단어가 나오면 적어두고,자신의 감정까지 수집하기 시작한다.
✅️나를 쓴다는 건 곧 내면의 나와 독대하는 것이었다.
💡나 역시 책을 읽고 서평을 쓰면서 예전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된 것 같다.한 사람의 삶을 직접 살아보지 않아도 책을 통해 그 사람의 마음을 따라가 볼 수 있다는것.
📖글을 쓰며 작가를 꿈꾸던 어느 날,작가님에게 예상하지 못한 큰 어둠이 찾아온다.2024년 12월 31일 예고없이 찾아온 뇌경색..
✅️건강을 잃고 나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돈이 때로는 나를 멈추게 하고,질병이 때로는 나를 움직이게 한다는 것.인생의 어둠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찾아오
지만,그 어둠속에서도 발버둥을 멈추지 않는다면 틈 사
이로 빛이 들어올 수 있다는 것.
💡이 부분에서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나 역시 뇌출혈
로 쓰러져 긴 시간 의식없이 병원에서 시간을 보냈던 기
억이 있기 때문이다.그래서였을까.작가님이 말하는 ‘멈
춤’과 그 이후의 ‘다시 시작’이 남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작가님에게 뇌경색은 자신을 멈춰 세운 어둠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기 위한 발버둥의 빛이었다.그 이후 작가님은 작가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하기 시작하고,작가와의 만남과 지역 북페어에 참여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된다.그리고 자신만의 책을 세상에 내놓고,베스트셀러라는 결과를 만나고,서울국제
도서전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부스까지 갖게 된 작가님.
📖이천에서 북토크를 진행하게 되었다.그리고 이천의 대표 독서 모임을 꿈꾸며,“2026년은 리더로서 새로운 문을 여는 해가 되었다.”
💡참 멋지다.한때는 자신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도 몰랐던 사람이 이제는 다른 사람의 삶에 좋은 영향을 건네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니!서평과 리뷰를 쓰는 즐거움을 혼자 간직하는데서 그치지 않고,자신과 비슷한 일상을 살아가는 주부들에게 그 즐거움을 나누고 싶어 독서모임 ‘이음’까지 만들었다는 것도 인상 깊다.
💞당장 모든 답을 알 수 없어도 괜찮다.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높은곳만 바라볼 필요도 없다.
지금 내 앞에 놓인 것,지금 내 손에 쥘 수 있는것 부터 하나씩 해보는것.그것으로 내 삶을 플러스로 만들지,
마이너스로 만들지는 결국 나의 선택일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