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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깊은별 지음 / 담다 / 2024년 7월
평점 :
#별똥별 #김은별
처음에는 ‘이거 작가님의 실제 이야기인가?에세이인가?’싶었 다.그만큼 원철이라는 한 청년의 삶이 생생하다.알고 보니 소
설형 자기계발서다.풋풋한 20대 청춘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재미있게 읽히는데,어느 순간부터 내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어디서든 인정받고 싶었던 대학생 원 철.한번의 실수와 방황,군 생활과 사랑,취업과 실패를 지나며
그의 곁에는 그때그때 삶의 방향을 비춰주는 사람이 나타난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바라봐주는 사람,'나도 저 사람처럼 살
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사람,무너질 때마다 다시 일
으켜 세워주는 사람.원철은 그런 사람들을 북극성처럼 바라본
다.
✅️북극성은 오래전 여행자들이 길을 잃었을 때 방향을 가늠하
기 위해 찾던 별이라고 한다.
💡우리 삶에도 그런 사람이 있지 않을까.그런데 삶은 참 얄궃 다.영원히 같은 자리에서 나를 비춰줄 것 같았던 사람도 어느 순간 사라지고,때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모습으로 다시 나 타나기도 하니까.읽으면서 내 삶을 스쳐간 사람들을 떠올랐다.
별은 사라져도 그 별이 내게 남겨준건 분명있구나..
📖원철의 삶을 관통하는 또 하나의 마음은 ‘인정받고 싶은 욕
구’였다.어린 시절의 결핍 때문이었을까?사랑에서도,관계에서
도,사회에서도 원철은 끊임없이 자신이 괜찮은 사람이고 필요
한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려 한다.꿈꾸던 교사가 된 뒤에도 인정에 대한 갈증은 끝나지 않는다.
💡우리는 언제쯤이면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느낄 수 있을까
?좋은 대학에 가면,취업하면,승진하면,직장에서 인정받으면,
하나를 이루고 나면 또 다른 별이 나타나고 우리는 또 다시 달 린다.이렇게 치열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켜왔을 수많은 직장인
들과 남편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나는 앞만 보고 쫓기듯 살고 싶지는 않다.잠시 고개
를 들면 세상에는 여전히 아름다운것이 너무 많으니까.그래서 일에 쫓기다가도 책을 펼친다.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내 마음의 평화를 찾는다.지금처럼"5시간도 못자겠구나"하면서
늦은밤 내게 남은 시간만큼은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조금씩 채우며 살자.요즘 내가 삶을 바라보는 마음이다
💡원철에게도 새로운 별 하나가 생긴다.글쓰기..
요즘 읽고 있는 니체의 철학과 사랑의 기술에 맞닿은 이야기가 나오더니,좋아하는 배우 박정민의 쓸 만한 인간까지 등장하는 게 아닌가?!?ㅎㅎ서로 다른 이유로 펼쳤던 책들을 별똥별안에
서 만나니 묘한 전율이 느껴졌다.그런데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
고 모든 것이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었다.자신의 세계에 깊이 들어갈수록 원철에게 뜻밖에 찾아온 것은 외로움이다.
💡첫 번째 스물 세살에도 어디로 가야하는지,무엇이 정답인
지 몰라 헤매던 시절이다.그런데 시간이 흘렀는데도 두 번째 스물세 살을 살아가는 지금,또 다시 삶의 방향을 찾고 있다.아
니,어쩌면 그때보다 더 외로운지도 모르겠다.
📖타인의 인정에서 조금씩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
가는듯 했던 원철에게 어느 날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벌어지는
데..
💡사람은 참 복잡하다.한때 나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던 사람이 훗날 가장 깊은 상처를 주기도 하고,시간이 한참 흐른 뒤 서로의 상처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기도 한다.관계도 사람도 영원히 같은 모습으로 머물러있지는 않는 것 같다.
✅️여러분의 삶에는 지금 어떤 별이 반짝이고 있나요?
아직 찾지 못했다면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어두운 밤일
수록 별은 더 잘 보이니까.
💗우리 모두 자신만의 북극성을 찾아가는 길 위에서 반짝반짝
떨어지는 별똥별 하나쯤 만날 수 있기를!
💗 나 역시 누군가의 캄캄한 밤을 잠시 밝혀주는 별똥별 같은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지금의 20대 청춘이 읽는다면 현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 같고,✔️그 시절을 지나온 사람이 읽는다면 오래전 청춘을 다시 꺼 내보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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