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우리도 잘 쓸 수 있습니다 - 카피라이터가 알려주는 글에 마음을 담는 20가지 방법 better me 1
박솔미 지음 / 언더라인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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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우리도잘쓸수있습니다
🕋 #언더라인출판사 에서 소중한 도서를 제공받아 정성스러운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 #박솔미
연세대 영문학을 공부하고, LG전자 글로벌 총괄 카피라이터로 활약 중인 작가의 따뜻한 글쓰기 안내서.

책은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어요.
1부 ‘마음을 글에 옮겨담는 법’등 2부.3부까지 제목만 찬찬히 들여다봐도 알 수 있듯,이 책은 진심과 정성, 그리고 솔직함이 가득한 문장들로 채워져 있어요.

작가는"글을 쓰겠다는 마음만으로는 글이 완성되지 않는다.”
글이란 결국 살아내는 방식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어요.삶을 닮은 글이라면, 글 역시 단정하고 정직해야 한다는 작가의 태도가 오랜 울림으로 남습니다.

📖가장 마음 깊이 와닿았던 건 ‘일기쓰기’에 대한 고백이었어요.누구의 시선도 닿지 않기에 무의미하다고 느껴졌던 일기가 작가의 김 빠진 삶을 다시 일으켜 세워주었다고 말합니다.아무도 보지 않아도,솔직하게 내 마음을 써내려가는 그 시간이 결 국 자신을 살려냈다고해요
💡
저 역시 서평을 쓸 때마다 느끼는 건, 문장이 간결해야 마음이 닿는다는 점에 공감했어요.진짜 공감이 피어나는 순간은 언제나,내가 잘 아는 이야기,내가 직접 겪고 느낀 순간에서 비롯되니까요. #서평 이라는 형식을 빌려,나의 삶을 진심으로 적어 내려가는 마음.그런 면에서 이 책과 저는 참 많이 닮아 있었어요.
📖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제목’인데 글의 첫 문장은 그 글의 마음머리이자,광고처럼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요.
요즘 저는 서평을 마치 광고처럼 고민하게 되었어요.
‘~를 읽고’라는 뻔한 문장 대신,한 줄의 문장으로 진심을 꾹 눌러 담는 말을 어떻게 써야할까?작가의 말처럼 오늘부터는 제목 하나도 더 정성스럽게 지어보고 싶어졌어요.

💞
이 책의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은 같은 방향을 가리켜요.
“글을 쓴다고 글이 완성되는 게 아니에요.
글과 닮은 모습으로 살 때, 글은 비로소 완성됩니다.”
책장을 덮을때쯤 나도 모르게 마음을 더 곱게 써야겠다는 생각이,글처럼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글을 잘 쓰는 사람은, 마음을 먼저 잘 다스리는 사람이라고 말머리와 말꼬리, 문장에 실린 태도까지.글의 품격은 결국 사람의 품격에서 비롯된다는 말에 한참을 머물렀어요
이 책은 글쓰기 책이면서도 동시에 에세이 같고,마음을 다독여주는 따뜻한 자기계발서 같기도 해요.
가르치려 들지 않고, 지식을 내세우지 않고,'나도 그렇게 썼어요’ 하고 옆자리에 조용히 앉아주는 책이랄까요.🤔

✅️말의 온도, 삶의 자세, 나다움의 힘을 믿고 싶은 분
✅️말꼬리를 리드미컬하게,마음을 단정하게,글쓰기의 본질을
공부하고싶으신분들
✅️지금 글을 쓰고있는 분들도
다정히 짚어주는 이 책을 꼭 만나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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