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살인 사건 -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39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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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건이 전개되는 내내 뒤죽박죽 정신이 없다. 뭔가 알아냈나 싶으면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고 또 다른 변수가 등장한다. 계속 뒤통수를 두들긴다고나 할까. 등장인물간 관계도 얽히고 섥혀서 한 편의 잘 짜인 막장(!) 드라마를 보는 느낌.


 그래서 도대체 범인이 누군데!!! 하는 심정으로 결말까지 읽게 된다.


 탐정의 라이벌로 나오는 경찰들은 밉상 캐릭터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지로 형사도 마찬가지다. 그래도 약속은 지켰으니 페어플레이 정신은 투철한 사람인 것으로...

 그리고 우리의 헤이스팅스는 금사빠답게 2번째 작품만에 자기 짝을 찾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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