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당시 빈민의 생활상과 그들의 삶의 터전이던 파리에 대한 자세한 묘사에서 위고가 지닌 애정이 짙게 느껴진다. 마리우스는 지금 보니 열정 넘치지만 어딘가 어설픈 20대 평범한 청년이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