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패리스의 브링미백이나 알렉스 마이클리디스의 사일런트 페이션스가 생각나는 추리소설. 확실히 크리스티의 소설이 좀 더 코지하고 고전적인 느낌이다.마무리가 뭔가 뜬금없지만 이런 식으로 마무리되는 추리소설이 한 두 작품도 아니고 그 시대의 낭만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