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 찢어진 티셔츠 한 벌만 가진 그녀는 어떻게 CEO가 되었을까
매들린 펜들턴 지음, 김미란 옮김 / 와이즈베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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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하고

돈을 버는 것은 무엇일까?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삶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하고 아끼고 살아남는

그렇지만 살아남는 이상으로 나와 남까지

살아갈 있게 만든 사람의 이야기를 이번에 읽게 되었다.


솔직히 직장 생활만으로 

내가 노후를 감당할 있을지

집을 마련해서 안정적으로 있을지

저자가 살아가는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주거문제 급여 문제는 쉽지 않은 이야기이다.


현재 팬데믹을 지나서 요즘 들어 심각한

경제 상황을 보면 또다시 어떤 일이 생길지 두렵다.




저자 메들린 펜들턴은 

정말 가진 하나 없는 스스로는 자신이

흑수 저나 가난하다는 것을 인지하지도 못할

모두가 어렵게 사는 동네에서 살아남기 위해

청소년 시절부터 자신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살고 살아남기 위해 싸워 이긴 투사이다.


책은 경제에 관한 사회에 관한 책이지만

메들린 팬들턴의 삶의 에세이이면서도

우리 삶의 기록 역사서이기도 하다.




한국이 아닌 미국의 이야기이지만

미국 경제가 크게 흔들렸을  

우리나라도 함께 크게 힘들었었고

코로나 팬데믹은 세계의 문제였다.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는 지금도 남아있고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같지도 않다. 


책은 15장의 챕터로

저자의 인생 순서대로 그녀가 살아온 속에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녀가 생존해온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자본주의 아메리칸드림의 나라에서

적은 임금과 부가 위에서 내려오는 낙수효과를 

바라는 정책은 절대 가난한 이들에게 돈을 

흘려보내지 않았고 

거대한 기업들은 더욱더 그들 자산가들만

배를 불리게 만드는 구조로 나아가는 세상 속에서

저자는 고군분투한다.


14 어린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며

여럿이서 사는 집에서 같이 살며

친구네 소파에서 달에

몇십 달라러를 주면서 살아가기도 한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어머니의 속에서

배우게 경제관념이 그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그녀가 살아가게 하는지부터


가난이 일상인 동네에서 스스로 가난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에서부터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신용을 쌓고

주거지를 구하지 못하는 것으로 인해 고생하고

직장을 얻기 위해 대학이라는 투자가

빚이 되어서 돌아오는 상황 속에

최악의 경제 상황으로 인한 

불안정한 고용상태로 인해 

기대했던 정규직을 얻지 못함으로 

자신의 전공과 다른 그저 일을 위한 일을 하게 되는 저자

경기 침체기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일을 하고

정말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만나지만

그는 자본주의의 압박에 의해 자살을 한다.


저자는 정말 끊임없이 노력한다.

자신이 있는 한에서 

전공을 살려 옷을 만들고

옷을 리폼해서 만들어 판매하고

정말 살아남기 위해 일하고 돈을 벌지만

어린 시절부터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받은 도움을

그녀가 여유가 있을 주변 친구와 

돈이 없어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되돌려준다.




경제공부를 해서 대출과 여러 제도를 이용해 집을 사고

자신이 사장이지만 돈이 벌리면 

직원들과 함께 살기 위해 돈을 쓴다.

직원들이 차를 가질 있게~

집을 마련해서 안정적으로 지낼 있게

서로 서로 돕고 혼자만 돈을 버는 아니라

버는 것을 함께 나누고 힘든 상황을 버틴다.


그녀는 그렇게 힘든 시간을 버티고 나아가

돈을 벌고 돈을 직원들과 함께 나눈다.

직원들과 사장이 같은 돈을 벌어서 함께 

세상에서 살아남는다.


무에서 아니 마이너스에서

하나하나 살아남아서 

결국 살아갈 있는 집과 차를 사고

주변 사람들까지 살아갈 있는

시스템을 만든 그녀의 이야기에는 

읽는 내내 감탄을 했다.




챕터마다 그녀가 주는 

짧은 경제 관련 팁이 있는데

미국의 상황이라서 우리와 조금 다를 수도 있지만

유용하며 생각해 만한 이슈들로 가득하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돈을 벌고 싶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 건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고민하게 되었다.


모두가 함께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이익을 함께 나누는 것일 것이다.

세상 경제는 누군가 많이 가져간다면

누군가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는 세상인 것이다.


경제를 공부하고 세상을 공부하고

모두 같이 있는 방향에 대해서

고민하고 생각하며 부족한 이들에게

손을 내밀어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그런 세상이 되도록 많은 이들이

책을 읽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자의 글이 정말 재미있고

어떤 소설보다 소설 같으며

흥미진진하다. 

우리와 같은 세대를 살아가는 이의

살아있는 삶의 이야기라 감동적이다.


내가 힘들어지고 지칠

아무것도 없는 같아 괴로울

읽고 힘낼 있는 책을 발견해서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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