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마인드셋 - 감정 왜곡 없이 진실만을 선택하는 법
줄리아 갈렙 지음, 이주만 옮김 / 와이즈베리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해 완벽하게 확신할  있을까?

나는 스스로의 우유부단함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결정한 결과에 대한 불안감과 결과의 책임에 대한 압박으로

고민하다가 얼결에 결정하고 잘못된 결과를 보고도 자신을 옹호하곤 했었다.


이번에 읽은 스카우트 마인드 셋을 읽으면서

자신의 이런 심리에 대해서 고민하고 나아갈 방향을 잡을 있었다.


저자 줄리아 갈렙이 TED 강연에서 '당신이 틀렸음에도 당신이 옳다고 믿는 이유라는 강연에서 

 이야기를 확장하고 보여주는  스카우트 마인드 셋은 

평생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삶을 살아가는 나에게

선택의 근거와 잣대에 대해서 다시 고민하게 만들었다.



https://youtu.be/i6kwrTmPOF8


자신을 규정화하고 그동안 자신이 살아온 삶에서

관성적으로 편하고 주변의 눈치를 보는 것을 통해서 선택하는 것이 아닌 

객관적인 근거와 자료 사실을 관찰하고 거기에 따른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한다는 것을

논리적으로는 이해하지만 우리들은 그렇게 선택하고 결정하지 못한다.

옳지 않음을 알면서도  옳지 못함을 두둔하는 근거를 제시하며

자신의 선택을 옹호하기도 한다.

이것이 의미 하는게 무엇일까?


좋은 선택과 기회를 놓치게 되는것 옳은 일을 없게 되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


이번에 읽은 책은 나에게 우리가 살아가면서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는지 원인을 보여주며 

그런 사례를 예시로 들어가며 그것이 초래한 비극을 인지하게 해주었다.

그러면서 이런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는 원인으로부터 달아날 있게 

원인과 방법에 대해서 조금씩 이야기한다.

아주 강경한 방법이 아닌  자신의 잘못과 그것에서 천천히 벗어날  있게 말이다.


저자는 다섯 가지 파트에서 천천히

그리고 점진적으로 독자들에게 스카우트 마인드 셋을 이해시킨다.


1파트에서는

정찰병 관점과 전투병 관점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고

자신의 신념이 무엇인지 확인하게 해준다


2파트에서는

합리적으로 판단할 있게 그것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이해하고 정찰병에 대한 지표와 확신과 편애 성향의 합리주의에 대해 알려준다.


3파트에서는

현실의 왜곡 없이 목표를 설정 결정할 있게 하는

방안으로 쉽게 타협하지 않는 것과 자기 기만이 없는 선택 과신하지 않음의

중요성에 대해서 역설한다.


4파트에서는

실질적으로 적용할 있는 생각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다양한 예시와 설명은 이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한다.


5파트에서는

자신의 신념과 정체성 확정이 자신의 선택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지

이야기하면서 그것을 어떻게 바꾸어 올바른 선택 스카우트 마인드 셋으로 돌려

올바른 선택을 하는 도움을 줄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책의 내용이 쉽지는 않지만

저자가 보여주는 다양한 예시는 역사와

경제 상황 유명 드라마 속의 친근한 캐릭터들로 인해

우리가 평소에 접하는 실수와 생각들을 인지하게 만들어서

스카우트 마인드 셋으로 바꿀 있게 몰아간다.


확실하게 바꾸게 급한 변화를 꾀하기 보다 천천히

자신의 상황을 돌아보고 변화할 있게 설득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점차적으로 마음을 있게 한다.


책을 통해 정찰병 관점의 중요성과 합리적 판단을 하기 위해

 자신이 어떤 인식을 통해 결정하는지 돌아보게 하고 

과신하지 않음의 중요성생각을 바꾸기 위해 겪는 어려움 방향성 등을 재고시켜준다.


결국 자신의 신념과 정체성이 선택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인지하게 해주면서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지점을 보여주고

유연하게 사고하고 대처할  있는 변화를 꾀할 것을 권유한다.


저자의 이야기를 이해하는  쉽지 않았고 

 생각을 변화시키고자 마음먹고  선택의 근거를 돌아보는  더욱 쉽지 않았지만 

 책을 통해 내가 하는 선택에 전투병으로서의 자아가 비대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유연성을 유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으로도 충분히 책을 읽은 보람이 느껴진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변화와 변혁 돌파구를 찾는 이들에게 

문제의 근원부터 다시 생각할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