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가드너 3
마일로 지음 / 북폴리오 / 2022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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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 '여탕 보고서' '극한 견주' 작가

마일로님이 카카오 페이지에서

정말 절찬 인기 중에 완결된 크레이지 가드너의 종이책 3권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카카오 페이지를 다운로드했음에도 불구하고

책으로 나오는 것을 기대하고 고대하는 이유는

갑자기 생각나는 부분을 바로바로 열어보는 것은 물론

작은 핸드폰 화면에서 보느라 아픈 대신 시원한 ~

종이에 활자로 보게 된다는 것이다.

작가님의 이번 작품은 식물들의 표정들도 너무 귀엽지만

정보가 가득한 개그 웹툰이라서

글을 읽을 것도 많기 때문에

정말이지 핸드폰으로 그냥 보자면 가끔 눈이 아프다.


그래서 약간 대충 이번 회도 웃기고 재밌군 하고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종이책으로 보게 되면

소장 욕구 100000% 멋지구리한 투명 스티 거를 손에 쥐면서

편안한 마음과 눈으로 보게 된다!

게다가 이미 봤지만 봐도 재미있는 작품임은 물론

학습만화 수준으로 보고 보고 해서 식물 키우기 이미지 트레이닝에

탁월하기 때문에 종이책 소장각 웹툰이다.




이번 3권에도 열심히 아주 가열차게! 크레이지 가드닝을 하고 계신

작가님의 생생한 웹툰 덕에 작가님의 실수와 자랑으로

나도 모르게 이미 작가님처럼 많은 식물을 키우는

대리만족뿐만 아니라 식물에 대한 경애와 사랑이 싹트게 된다.

(웹툰은 이미 완결~)




물론 이번에도 너무 깜찍하여

도저히 내가 없을 같은 스티커와 함께 말이다~


이번권에서 재미있었던 것은



식물의 겨울나기와 핑크 특집 이었다.

핑크 식물은 꽃만 있는 알았던 나에게 신세계적인 내용이었다.



핑크덕후인 친구에게 선물할 리스트도 찜해둘 있었다.

유용한 식물 지지대와 사막이리응애 이야기와

크리스마스에 한두 선물 받았던 포인세티아가

추운데 약하다는 이번에 처음 알아서 정말 충격적이었다.

어쩐지 겨울에 밖에 내놓았더니 바로 죽었었다.



그리고 독일에서 진짜 나무로 크리스마스트리를 하는

환경보호와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하다는 것에 여러모로 생각하게 되었다.

환경을 보호한다면서 파괴하는 인간인것 같다.


처음 1권을 읽을 때와 다른 이제 나도 스투키가 있다는 !

예전에 다육이들을 키운적 있는데 그때는

다른 식물 주면서 물을 조금 줘야할 다육이에게 매일 물을 함께 줬었다.

잎이 통통해서 물을 많이 먹을 같아서 열심히 줬는데

흐믈 흐믈해지다가 순식간에 죽여버린 무정한 가드너는 이제 없다!

가족들이 주는 말리면서 잎을 만지작거리는

크레이지 가드너로 약간의 지식이 생긴 예비 크레이지 가드너가 탄생되었다.


무려 크레이지 가드너 1,2,3권을 읽고

마음만은 프로 식물 집사가 된듯한 착각을 하면서

이번 3권에도 식물에 진심인 작가님 덕북에

웹툰을 보면서 초록창에 식물 이름과 가격을 확인하는 사람이 되었다.

3권에서 한겨울에 한여름 식물들 감상을 보면서 식물로 힐링에 로망이 더욱 생겼다~

아마 마지막 권을 읽을 때쯤엔 뭔가 화분 하나를 기르지 않을지 생각해 본다


작가님의 파란만장한 가드닝 분투기는 언제 봐도 즐겁다~

내게 일어났으면 기억도 안날 에피소드를

깔깔 웃게 만드는 작가님의 개그력과 관찰력에 감탄하며

오늘도 스투키를 만지작거리며 장마가 지나면

뭔가 화분 들여 올겨울의 삭막함을 대비할까 고민해 본다,



그리고 크리스마에서 스투키에 모자씌울 생각 만만이다.


식물에 관심 없던 사람들도 웹툰을 보게 된다면

동네 화원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것이다.


아는 생기니깐 정말 동네 가게 구경이 그렇게 재미있다.

이번 3권을 읽는 내내 작가님의 크레이지 가드닝으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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