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온 - 두뇌 스트레칭 감성 일러스트북
상하이 탱고 지음 / 오브제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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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그것도 창의력으로 똘똘 뭉친 볼 때마다 와... 이런 생각을 하다니 천잰가 싶은데 그걸 매일 꾸준히 그려낸 작가가 있다.

이름은 #상하이탱고 영어로 #shanghaitango

너무 재미있어서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이 작가는\


웨이보 http://tango2010weibo.tumblr.com/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angosleepless/

홈페이지 https://tangogao.com

 에서 매일 꾸준히 그림을 올리며 독자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고 2017년에는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그림 같은 여행> 전시로 한국의 독자들도 만난 적 있는 사랑 받는 작가이다.

이 작가의 그림은 정말 단순하고 귀여우면서도 한참을 들여다봐도 즐겁게 재미있는 요소가 숨어있다.

평범한 사물을 뒤집어서 혹은 위트 있게 비틀어서 가끔은 그냥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바라보거나 장난을 양볼에 가득 담고 쓱쓱 그리곤 씨익 웃었을거 같은 그림들이 가득하다.

이 작가의 인스타랑 홈페이지를 통해서 본 매일 올라오는 그림들은 정말 다양한대!!!

이번에 내가 본 책은 그 매일 올라오는 그림 중에서도 꿈과 관련된 그림들을 모은 책으로 이 작가의 그림을 책으로 다 엮는다면 수 권이 될 테지만 그중 테마를 정해서 엮은 알찬 한 권을 읽었다. 아니 감상했다


바로 #드림온 이란 책으로 370여 페이지 가득한 #감성일러스트 로 보는 내내 즐거움과 동시에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꿈 관련 일러스트들인데 환상적인 생각들과 꿈속에서 봤을법한 그런 일러스트들이 가득하다.


표지도 귀엽다  바나 껍질과 바나나 그리고 달.... 처음에 뭐지 했다가

아~!! 하고 뭔가 발견하면 짜릿한 그런 책이랄까!!

여기에 내가 보고 즐거웠던 것들을 몇 장 공유해본다.

고양이.. 진짜 귀엽다 이 시리즈는 정말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은 다 배꼽 잡을 듯~!


조로가 생각나는 내 방 침대 머리에도 그려보고 싶었던 그림

 


이 펭귄 시리즈가 진짜 좋았는데... 너무 참신하고 좋았다!

 


뭔가 잔인하면서도.... 악 이건 싶었던 바코드와 QR코드!

귀여워서 데굴 데굴 굴렀던 티백 연 ~~~~!! 아 진짜 작가님 천재

스타워즈.... 좋아하는 사람들은 보고 손뼉 치며 좋아했을.... 페이지!!!!

사실 거의 제일 맘에 들었던 내용이기도 하다.

400여 페이지인데도 정말 순식간에 볼 수도 있지만

몇 번을 봐도 봐도 재미있고 혼자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여럿이서 보는 것도 재미있는 데다가

덮어놨다가 잠자기 전에 혹은 화장실에 들고 가서 봐도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게다가 보는 내내 얼굴이 풀어진다고 해야 하나 두뇌 스트레칭이라고 소개된 책인데

나의 광대까지 풀어져서 안면 스트레칭까지 같이 되는 책이었다~!

머릿속이 복잡할 때 가볍게 뭔가 보고 행복하고 즐거운 기분이 들기를 원할 때

주저 없이 열어볼 책... 우울한 친구 요즘 삶이 힘든 친구를 만날 때 건네주고 싶은 책 ‘드림 온’

연령대마저 관계없이 누구나 유쾌하게 읽을 책이라 집에 한 권이 있다면 정말 유용할 것 같고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을 책 같다~!!

요즘 잠자기 전 그냥 펼쳐보는 머리맡 책인데 정말 괜찮다. 몇 번을 봐도 미소 짓고 있는 걸 보니 말이다!

가볍게 뭔가 머리속을 정리하고 싶거나 할때 보면 참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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