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자신을 죽이려고 한 사람과 살리려고 한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버틸 때가 있습니다. 살아 있는 일은 힘이 듭니다. 어머니. 살아있는 것이 힘이 듭니다.

아무에게도 하지 않을 말을 유독 그는 어머니에게 하고 있습니다.

먼바다를 헤엄치다 보면 예상치 못한 것을 만나게 됩니다. 이게 나를 죽일 수도 있구나 생각하면 다시 바다에 나가는 일을 망설이게 됩니다.

세상에 혼자 남겨졌을 때
내가 그런 게 아니라고 하면
위로가 되던가요?

여기 두 사람이 깊은 잠에 빠져 있습니다.

어느 쪽이 더 사랑하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망설이는 사람은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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