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9년이라는 가깝지만 알 수 없는 미래를 그린 잔잔한 SF장르의 독백소설. 흥미진진한 이야기와는 좀 거리가 멀고, 1인칭의 독백과 감정 나레이션에 많은 할애가 되어있어 약간 늘어지는 감은 있다. 먼 미래를 살고 있는 작가의 수필집을 읽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