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자식이자 누군가의 친구였으며 그러나 우에게 무엇이라고 이렇게 소매를 적시고 있나 죽은 사람아오지 않아요, 누군가가 귓속말을 속삭이고 사라진다 꽃를 씹어 먹던 중환자들이 동시에 우릴 쳐다보는데

탈출한 사람보다 가라앉은 사람이 더 많다는 소식을 들은 그 계절, 초행길이라며 방향을 묻는 아이의 슬픔에 개입했다가, 그 누구도 미래 날씨를 예측하지 못했어요, 말해주었다 그것이 우리 지옥의 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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