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은 마음이 아파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8
오은 지음 / 현대문학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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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꿈에는 네가 나왔다. "잘 지내?"라고 차마묻지 못했다. "잘 지내"라고 서슴없이 대답할까봐.
누구보다 네가 잘 지내기를 바라면서도 나는 이렇게나 나쁘다. 꿈속에서도 나아지지 않는다.

- 「표리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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