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선생님 다산천자문 1 - 우주와 자연, 사람과 삶
이덕일 지음, 김혜란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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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한자공부를 하자면 참,여러가지 학습지를 접하게된다.

근데 이 책은 좀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일단 우주와 자연 사람과삶이라는 제목처럼 한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는게 참 마음에 든다. 그리고 자세한 상형문자풀이도...게다가 익힘책이 있어서 매일 8자씩 활용하면 천자문을 땔수 있다는 기대감도 맛볼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얼마전에 한자급수 시험을 본 탓일까?아이가 책을보면서 또,하나 발견한건

한자의 설명과함께 그옆에 작게 몇급에 나오는 한자인지 표기되어 있어서 은근히 자신의 실력도 뽐내본다.엄마가 아이와하께 어렵지않게 우주의 이치에 대해 이야기하며 다시 옛날 정약용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공부할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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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추송웅 - 말과 몸짓으로 이야기하다 예술가 이야기 1
안치운 지음 / 나무숲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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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송웅.

이책을 접하면서 참,많은걸 알게되었다.

처음엔 그저 연극에 대한 지식을 알고자 하는 생각이 먼저였는데 책을 읽다보니 그의 슬픈 어린시절을 먼저 접하게 되었다.

어릴때 한쪽눈이 사팔이라 아이들에게 많은 놀림을 받고 자란 그가 나중엔 그 슬픔을 극복하고자 연극에 꿈을 꾸게되고 꿈을 이루는  길고긴 집념이 참으로 놀라울 뿐이다.

내가 어릴때 텔레비젼에서 어렴풋이 추송웅 배우가 출연했던 프로가 기억이 난다.

하지만 너무도 오랜 옛날이라 그냥 유명한 배우였다는 기억으로만 남아있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냥 그의 명예가 저절로 이루어진것이 아니었다.

연극 대본하나하나에 마음속 깊이 온몸으로 대본을 외우고 하나의 장면을 위해 온힘을 다했을 그를 느끼게 되었다.게다가 '빠알간 피터의 고백"이라는 모노드라마를 통해서 그가 갖고 있는 연극의 세계를 다시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뭐랄까?정말 어떠한 공연이였을지 정말이지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영화였다면 다시 볼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도 생기고..

45세의 짧은 그의 삶이지만 그의 연극에 대한 열정과 그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는 어른과 아이들에게 많은 열정과 꿈을 심어줄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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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의 진화를 관찰한 찰스 다윈 - 세상에 빛이 된 사람들 17 세상에 빛이 된 사람들 17
루이스 쿠고타 지음, 고인경 옮김, 테레사 마르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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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책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서술하고 있다

 

그래서 더욱 친밀감있게 아이가 읽을 수 있었던거 같다.

 

물론,얼마전 다윈전을 보고와서 더 큰 흥미를 보였다.

 

다윈전은 과학전인 측면을 보고 왔다면 이책은 다윈의 사소한 일생을 엿볼수 있어 배가 되었다.

 

다윈200주년 그야말로 200년전에 생물의 진화론을 발견해내고 고집스럽게 연구한 그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 시대의 과학적 종교적인 믿음과 충돌하면서도 끝까지 연구한 '종의기원'의책

은 정말 놀라움을 더해준다.

 

아마도 그당시 이런 시대의흐름에 무너졌다면 과학적인 발전도 더 없으리라는 추축도 갖게된다.

 

우리아이는 이책을 통해 다윈의 고집스런 자신의 길에 놀라움을 갖았다.

 

할아버지,그리고 아버지가 의사인데도 자기 자신이 흥미있어하고 관심있어하는 길을 걸었던 다윈.

 

이 책을 읽으며 소신껏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야 겠다는 의미를 갖게해주는것 같다.

요즘은 아이들이 직업을 선택할때 자기의 적성보다는 돈벌이에 더 많은 생각을 갖고있는것 같다.

 

그런 아이들에게 아마도 이 책은 많은 교훈을 주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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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돈 이야기 - 처음 만나는 어린이 경제 학교
앨빈 홀 지음, 신순미 옮김 / 조선북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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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책을 처음 받아들고 부록으로 화폐박물관에 가야 제공되는 체험학습지가 있어서 반가웠다.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부록을 읽고 풀다보니 아이가 꼭 가보고 싶어했다.

 

 

정말 돈에대한 모든것이 상세히 소개되어있다.

그리고 많은 사진들과 삽화가 내용을 충분히 전달해주고 있다.

또, 책 자체(DK)가 우리나라에서 만든게 아니어서 그런지 구성도 좀 색달랐던것 같다.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도표화되어  옛날 사람들이 쓰던 돈을 책에 상세한 사진들과 설명이 어우러져서 이해하기 아주 좋았다.

카드가 왜 생겨났는지 주식이 어떤건지 세금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던 아이의 질문들도 다 해결해주었다.게다가 맨 마지막에 세계적인 부자들과 경제학자들을 소개해서 돈 뿐만이 아니라 경제에 대해서도 한걸음 다가서는 책이었다.

 

책을 다 읽고나서는 아이와 돈에 대해 얘기 나누고 나서 짤막하게 나마 작은 책을 만들어보았다


제목:미지의 돈가방~

세계각국의 돈과 화페의 변천을 한곳에 모두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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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잉글포츠 GO! GO! 1 : on과 off로 대결하라! - 초등 필수 영어 학습 만화
Clare Lee 콘텐츠, 송시온 글, ZOO 그림 / 좋은책꿀단지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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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동안,난 아이들 영어공부에 대해 영어만화책은 별로 큰 기대를 하지않았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기대이상의 효과를 가져왔다.

우리 둘째아들은 워낙 만화를 좋아하는 데다가 이 책을 읽고 뒤에 부록으로 딸린

게임을 즐기다보면 다양하게 영어를 접근할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된다.

영단어 퍼즐게임,끝말잇기게임,빈칸채우기 게임등..

응용해서 무궁무진하게 단어를 만들며 게임도 즐기고 영어공부도 되는 일석이조였다.

또,혼돈되기 쉬운 숙어들을 재미있게 설명해서 머릿속에 쏙쏙 들어왔던거 같다.

영어를 공부라는 딱딱한 생각에서 잠시 즐기는 시간으로의 전환이었다.

 

앞으로 계속 출간될 후속편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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