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 1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최열 아저씨의 지구 온난화 이야기
최열 지음 / 도요새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아이들의 미래를 지키자! | 독서리뷰 2008-11-08 16:48
 

  http://blog.yes24.com/document/1139427




[도서]최열 아저씨의 지구 온난화 이야기

최열 글/이경아,이지연 그림 | 도요새 | 2007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은 그동안 언론을 통해 많이 전해듣고 있었지만 피부에 와닿지는 안았다.근데,이렇게 책을 읽고 보니 근본적인 문제를 알게되었다.

 

불과 7년뒤인 2015년엔 지구온난화의 재앙이닥친다고 예언하고있다.기상학자들은 지구의 평균기온이 섭씨2도 올라갈때 남극의 빙산이 녹기 시작하고 해안의 도시가 물에 잠며 말라리아 같은 전염병이 전 세계에 퍼진다고 경고하고있다.

하지만 그일은 정말 현실로 일어나고있었다.얼마전까지만해도 뉴스에 빙산이 녹고있는것을 계속 방연한바잇고 지난여름 말라리아 환자가 발병해서 불안에 떨었었다.근데 그게 전부가 아닌것이 우리아이들의 앞으로 살아가야할 터전이 정말 걱정스러워졌다.

그나마 요즘은 자전거 도로도 만들고 3.3.3운동 캠페인도 텔레비젼을 통해 자주 듣게 된다.우리아이들은 이런걸 보면서 당장에 집안 콘센트부터 뽑고 있다.

머리로만 실천하고있는 어른들을 생각해보니 아이들이 참,대견하기 그지없다.

이런 작은 실천이 환경을 보호하는 우리미래의 재산이 아닐까싶다.

 

최열아저씨는 아이들에게 다정한 언어로 글을 써내려갔다.책을 읽으며 지루하지 않았다.또,지구에 대한 꼼꼼한 지식이 전달되어 과학공부도 절로 되었다.이책의 부록에 기후행동달력은 아이들과함께 실천할수있는 실천사항을 소개해서 행동실천을 바로 시작할수있었고 고민해보는 시간이되었다.마지막엔 지구온난화 탐사대의 수기로 좀더 직접적으로 내용을 서술해서 정말,의미있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난 키가 작아, 그래서 뭐가 문제야? - 사춘기, 은밀한 고백 01
야엘 아쌍 지음, 박선주 옮김 / 해와나무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이책을 읽는 내내 사춘기인 우리딸 (중1)이 늘 나에게 조잘조잘 학교에서 있었던 얘기들을 해주어서 좀더 이해하기 쉬웠다.
 
옛날에 내가 자랄때만해도 키에 대한 컴플렉스를 이렇게 크게 다룬 책을 보기 힘들었던게 사실이다.유난히 요즘아이들은 서구화된 식생활과 맞물려 더 키에 대한 생각들이 크게 자리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곳곳에 키크는 영양제와 키크는 운동, 한의원의 광고들...
이런것들을 접하며 그렇게 키가 작지안은데도 늘 걱정을하는 엄마들을 종종 만난다.
언제부터 이렇게 외모 지상주의가 되었을까?
 
작가의 솔직한 자서전적인 글이 친근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건 컴플렉스를 어떻게 극복하고 건강하게 이겨나갈수있는가 겠지만..
 
누구나 컴플렉스는 하나쯤 갖고 있지만 그것을 때론 현명하게 대처하는 건강한 정신력을 지니고 있다면 ....
"인간을 위대하게 만드는건 키가 아니라 생각이라고..자신에게 집중하면 인생에서 결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이 구절이 떠오른다.
작은 말 한마디가 세상을 바꿀수 있는 위대한 힘을 갖고 있다는 생각도 갖게 된다.
 
오늘이라도 우리아이에게 좋은 조언자가 되어 사춘기에 고민하고있는 사사로운  생각의 짐을 조금이라도 벗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루랑 온돌이랑 신기한 한옥 이야기 옛 물건으로 만나는 우리 문화 9
햇살과나무꾼 지음, 김주리 그림 / 해와나무 / 200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옛물건으로 만나는 우리문화시리즈' 모두다 하나도 빼놓을수 없는 책들이다.
마침 도서관에서 이책을 처음접하고 구성부터 그림에 이르기까지 모든게 마음에 끌렸다
 
우리아이가 2학년인데 우리 역사 문화를 접해주기는 좀 딱딱한 책들이 많아 어떻게
접근할지 고민하던차에 너무도 편안한 책을 만난것 같다.

'이야기마당/ 정보마당/ 배움마당/ 익힘마당'이렇게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어서
찾아보기도 편하고 아이와함께 흥미를 갖고 내내 읽어내려갔다
특히 이야기마당은 옛이야기책을 읽으며 한옥에대한 흥미와 쉬운 이해를 도왔고
마지막 익힘마당은 오늘날과 옛날의 물건을 비교해서 아이의 이해를 더많이 도울수 있었다.

내가 어릴때는 서울에서 자라서 이런 문화를 접하기 힘들었지만 다행히도 방학이면 시골할아버지댁에 가서 지냈던 기억이 가득하다.책장을 아이와 하나하나 넘기면서 그시절 엄마가 겪은 이야기를 해주었다.또,박물관에서 보았던것도 서로 이야기 나누며 이해를 도울수있었다.

책을 읽으며 우리한옥의 과학적인 모습을 알게 되었고 선조들의 지혜가 참으로 놀라웠다.그리고 지금은 사라져버린 한옥의 발자취가 안타깝고 아쉬웠다.
아이가 눈을 반짝이며 "엄마 나두 한옥에서 살고싶다~"라고 한마디 건내는데
여러생각이 교차했다.
너무도 편리함만 찾다가 정작 우리의것은 영영 잃어버리는건 아닌가 하는 아쉬움...
앞으로 이런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와서 우리 자라는아이들에게 따뜻한 우리정서를 많이심어주길 바래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장난꾸러기 레아가 학교에 갈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양 1
크리스티네 메르츠 지음, 베티나 고첸-비크 그림, 엄기명 옮김 / 창조아이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초등학교를 입학하기전 걱정되는 부모의 마음을 잘 담아냈다.

책을 읽는동안 나도 그랬지...하는 생각에 공감이되는 부분이 많았다.

 

초등학교에 아이를 입학시키는건 부모로써 아이를 커다란 사회라는 곳에

보내는 마음이 아이보다는 부모가 앞서 더 걱정되고 두려운게 사실일것이다.

마냥 유치원에서 즐겁게 뛰어놀던 우리아이가 과연 학교에가서 잘 할지 싶어서

학교에 가는 아이에게 오히려 당부하게 된다.

학교가면 선생님께 많이 혼난다 이런행동하면 안된다.

먼저부터 규제를 가르쳐주는게 부모인것 같다.

설령 내 아이가 학교에서 행여나 적응하지못해 힘들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

 

걱정은 걱정을 낳는다고 했던가?

이 책에서는 오히려 부모들에게 교훈을 준다.

아이는 오히려 부모보다 훨씬 태연하고 의연하다 그리고 자신감에 넘친다.

학교란 얌전히만 있는곳이 아닌 즐거움도 있다고 긍정적인 측면을 아이가

먼저 발견하고 다가서는 학교.

 

이 책을 아이와함께 읽고 학교 입학준비를 한다면 아이와 즐거운 학교생활을

계획하는 계기가 될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 1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