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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레아가 학교에 갈 수 있을까요? ㅣ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양 1
크리스티네 메르츠 지음, 베티나 고첸-비크 그림, 엄기명 옮김 / 창조아이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초등학교를 입학하기전 걱정되는 부모의 마음을 잘 담아냈다.
책을 읽는동안 나도 그랬지...하는 생각에 공감이되는 부분이 많았다.
초등학교에 아이를 입학시키는건 부모로써 아이를 커다란 사회라는 곳에
보내는 마음이 아이보다는 부모가 앞서 더 걱정되고 두려운게 사실일것이다.
마냥 유치원에서 즐겁게 뛰어놀던 우리아이가 과연 학교에가서 잘 할지 싶어서
학교에 가는 아이에게 오히려 당부하게 된다.
학교가면 선생님께 많이 혼난다 이런행동하면 안된다.
먼저부터 규제를 가르쳐주는게 부모인것 같다.
설령 내 아이가 학교에서 행여나 적응하지못해 힘들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
걱정은 걱정을 낳는다고 했던가?
이 책에서는 오히려 부모들에게 교훈을 준다.
아이는 오히려 부모보다 훨씬 태연하고 의연하다 그리고 자신감에 넘친다.
학교란 얌전히만 있는곳이 아닌 즐거움도 있다고 긍정적인 측면을 아이가
먼저 발견하고 다가서는 학교.
이 책을 아이와함께 읽고 학교 입학준비를 한다면 아이와 즐거운 학교생활을
계획하는 계기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