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2개 학교 - 인생의 단계마다 배워야 할 것이 있습니다
홍정길.박남숙 지음 / 북클라우드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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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단계마다 배워야 할 것이 있다고 말하는 이 책에선 삶을 성장시키는 열두 가지 관계 수업을 이끌어준다.
부부로 시작하는 삶인 준비된 결혼에서 시작하여 부부의 소통법. 부모가 되기까지 아이를 만나기 위해 280일이라는 시간이 주어진 이유에 대해 말하는데 나또한 결혼에서 부모가 되기까지 이 과정을 거친뒤라 이 부분이 와닿았다.

결혼은 두 사람이 함께 성장을 위한 걸음을 내딛는것. 결혼은 성장이며 결혼에 대한 결심은 성장을 향한 도전을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결단을 필요로 한다고. 사람은 혼자서는 성장도 성숙도 불가능하다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의 진실한 만남을 통한 이해와 수용, 존중이 필요하다. 사람은 사랑을 받아야만 성장할 수 있으며 깊이 사랑하고 사랑받을때 내적변화가 일어난다고 한다.
결혼전 나하나만 생각하는 자기중심적인 생각에서. 결혼후엔 물론 내생각이 먼저이긴 하지만 신랑입장에서도 생각하며 이해하려고 노력했었다. 그리고 많은 커플들이 결혼 후에 배우자가 변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변한게 아니라 결혼전 몰랐던 부분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점점 더 배우자의 단점도 보이지만은 어쨌든 장점을 먼저 생각하고 이해하며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자녀 양육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는데 진짜로 아이를 낳고 보니 이 책임감이 정말 막중한것이구나 라고 깨닫는다. 아이는 스스로 크지 않으며 특히나 아이가 태어나서 경험하는 첫 3년의 시간은 아이의 신체적,지적,정서적 발달에서 매우 결정적 시기이며 부모로서의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걸 요즘 깨닫고 있다. 그리고 부모가 된다는 것은 자녀를 책임지되, 소유하지 않는 것이라 한다. 아이가 자라서는 자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이글어 주는 행동의 한계도 꺠우쳐줘야 할 것이다.

사춘기 자녀들에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인생의 선물은 자존감이라 한다. 나는 누구인가? 에 대해 나는 소중한 존재이며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자녀가 마음의 뿌리를 내릴 수 있는 든든한 언덕이 되어주는 것이 부모로써 가장 훌륭한 자녀교육이 아니겠냐고 말하는데 고개가 끄덕여졌다. 그러기 위해선 부모가 항상 아이에게 관심가지고 지켜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중년으로 가면.. 부부관계에도 점검과 보수가 필요하다고 했다. 집도 오래살면 벽지도 바라고 가구도 낡듯이 관계에 있어 한 번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데..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살면서 서로에 대한 애정도 식고 서운함이 쌓여간다고 한다. 남편은 자시닝 직장에서 어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아내는 집안일에 아이들 뒷바라지에 맞벌이다보면 서로 얼마나 바쁘고 힘든지. 물어보려고도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는데 진짜 서로 맘에 들지 않거나 답답한게 있으면 담아두지 말고 바로바로 해결하는게 중요하겠구나 싶었다.

이밖에도 자녀 떠나보내기. 중년기 부부에 관한 부부사움 어머니의 자존감 회복, 아버지의 권외회복등 정말 인생을 지나갈 수록 겪게되는 또다른 벽에서 고민되거나 답답하다고 느낄때 이 책을 보며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미래를 내다보며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유익했다. 더불어 교회 목사님이 지은 책이시다보니 기독교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몰랐던 이야기들도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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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되는 법 - 경제 멘토 KBS 박종훈 기자의 생존 재테크
박종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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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가 연일 최고를 기록하는데 2015년 가계금융조사에서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57.5%가 금융 부채를 지고 있다고 나타난다. 나 또한 결혼후 집을 사게되었는데.. 신혼부부대출로 낮은 이율로 대출을 받기도 했는데 매달 갚아나가야할 돈이 부담이 되어 이렇게 빚내서 집을 사는 게 옳은 것인지 한번씩 회의감이 들곤 했다.

그런데 이 빚은 화폐보다 먼저 탄생했다고 한다. 애초에 빚이 있었기에 화폐가 탄생할 수 잇었다는데 무려 5천년간 진화해온 빛의 실체에 대해 우리는 통제하는 방법은 커녕 실제조차 배운적이 없다. 이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통제할 수 있는 기술이 바로 빚테크라고 하는데 저자는 큰돈을 벌기위해 빚내는 시대는 지났다며 어떻게 우리는 빚의 유혹에 빠졌는지를 시작으로 빚,대출,신용카드,소비에 이르러 다양한 각도에서 내 월급을 안전하게 불리는 저금리 시대의 재테크 전략을 제시한다.

소비행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새로운 물건을 하나 갖게되면 이와 연관된 물건을 끝없이 사들이는 연쇄작용인 디드로 효과였다. 18세기 프랑스 철학자 드니 디드로는 친구에게 최신 유행의 멋진 실내복을 선물받았다. 그런데 이 화려한 실내복을 입고 거실에 앉아있으니 기존의 소파가 낡아보여 모로코산 고급 가죽의 새의자로 바꾸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지금까지 쓰던 낡은 책상및 모든 가구와 장식을 바꾸고 말았는데 여기에서 예기치 않게 빚까지 지게 되었다. 이에 디드로는 나의 옛 실내복과 작별한 것에 대한 유감이라는 에세이에서 새 실내복 한벌로 시작된 작은 변화가 삶에 큰 파장을 일으키면서 결국 그 실내복이 없었을때보다 훨씬 우울해졌다는 내용이다. 이 내용을 보고 느낀바가 많았다. 우리는 그동안 알게모르게 디드로 효과로 필요한것 보다 더 많은 소비를 하게된게 아닌가 싶었다. 이 효과를 가장 잘 활용하는 기업은 다름아닌 애플이다. 아이폰 하나를 사면 이와 잘어울리는 아이패드나 맥북까지 자연스럽게 사도록 유도하는것이다.

이 밖에도 지갑이 열리는 마케팅 기법은 무궁무진하며.. 맞벌이 부부가 수입도 2배지만 지출도 그만큼 2배라 오히려 맞벌이하는 가구가 더 많은 빚을 지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흔히 맞벌이 가구는 한 명이 직장을 잃어도 다른 한명이 벌기에 재정적으로 더 안정되었을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맞벌이 소득으로 지출을 해온데다 대출까지 받았기 때문에 한명이 직장을 잃어도 쉽게 지출을 줄일 수가 없기에 경제 위기가 오게되면 외벌이보다 맞벌이가 더 취약한 경우가 적지 앟다고 한다.

한국의 불패신화 부동산에 대해서도 안 짚고 넘어 갈 수가 없는데 과거 고성장 시기에는 빚을 내서라도 투자를 해야 더 빨리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인식이 있어서 너도나도 빚을 내어 아파트를 사고 고성장, 고물가 시대였던지라 부동산의 명목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했지만 앞으로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물가 상승률이 꺾이면 우리나라도 1990년대 일본이나 2007년 미국 등 다른 선진국들의 사례처럼 부동산 가격 하락이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빚테크의 최후의 목적은 안정적인 노후 생활에 있다면서 구체적인 빚테크 시스템에 대한 원칙을 제시한다.
1. 지출은 최대한 불편하게 만들어야 한다.
2. 돈을 모으는 방법이 가급적 쉽고 단순해야 한다.
3. 빚테크 시스템을 한번 만들어 놓으면 자동으로 작동되도록 해야한다.

저축은 쉽고 편하게 통장은 수입,지출통장 2개면 충분하며 지출은 최대한 불편하게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 체크카드보단 현금으로 사용을 권하며 현재 우리 가구의 가장 큰 지출은 사교육에 대해서도 미리 이 사교육비의 한도를 정하고 자녀들에게 빚을 통제하는 힘을 길러주자는 대안도 제시한다.

앞으로는 집을 사는 기준이 바뀐다며 부동산 가격의 폭등과 짧은 정체 기간을 반복하던 과거의 부동산 가격 대세 상승기가 끝나고, 부동산 가격의 상승기는 짧고 미약한 대신, 오히려 정체나 하락기가 길어지는 부동산 시장의 '뉴노멀 시대'가 도래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한다. 이 뉴노멀 시대의 부동산 투자전략을 제시하며 내집은 어떻게 사야할 지 구체적으로 제시해줘서 소비와 투자에 대해 돌아볼 수 있게 되어 가계관리와 더불어 앞으로의 경제 관념까지 제대로 생각해볼 수 있게된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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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동화전집 (완역본) ㅣ 현대지성 클래식 11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한스 테그너 그림, 윤후남 옮김 / 현대지성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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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읽었던 안데르센 동화를 제대로 완역본으로 168편이나 읽어볼 수 있어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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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리더가 될 당신에게 - 도쿄대 역사상 최연소 강사가 전하는 리더십 명강의
아베 도시키 지음, 오화영 옮김 / 지식여행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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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 인상적이며 저자 또한 도쿄대 역사상 최연소 강사가 전하는 리더심 명강의라니 상당히 기대되었다.
현대 사회가 인재에게 바라는 능력은 '주어진 과제를 개인으로서 가능한 한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없는 제로 상태에서 과제를 적절히 설정하고 팀으로서 해결하는것'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상명하달의 리더십이 앞으로는 더이상 통하지 않는 다는 의미였다. 세계에서 활약한 앞으로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서 저자는 먼저, 팀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그 팀은 소셜 비즈니스를 위한 팀빌딩 이란 것이데. 이 소셜 비즈니스는 빈곤, 지역활성화, 육아와 교육, 환경보호 등과 같은 사회적 과제를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서 바라보고 비즈니스 기법을 활용해 해결하는 활동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소셜 비즈니스는 아무래도 일반 비즈니스보다는 팀을 운영하는게 어려움이 많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이윤 창출보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기도 하고 소수인원으로 움직이는 일도 빈번하며, 무급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다니 말이다.

저자는 팀빌딩 기본과 실천으로 나누어.. 도쿄대학에서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책을 구성해서인지 책은 대화체로 구성되어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대학에서 직접 강의를 듣는듯한 생생한 느낌을 받았다. 지금까지의 대학에서 수업이 인풋의 시간이었다면 이곳에서는 아웃풋의 시간을 보내기 된다고 한다. 한 학기 동안 팀으로 한가지 사회문제를 다루게 되는데 최종 목표는 그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세우고 발표하는 것이라 한다. 그런데 사업계획을 세우면서 주의해야 할 점은 '과제를 어떻게 설정할까' 이다. 보통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기업은 과제해결능력이 높은 인재를 원한다'는 말을 들어봤을텐데.. 실제로는 '과제해결능력'보다 '과제설정능력'이 더 절실히 요구된다고 한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황부터 파악한 후, 적절한 과제를 설정해야 하기 떄문에 과제 설정을 그르치면 충분히 해결할 문제로 이리저리 휘둘리기 떄문이다.

강의에 대해 기본 규칙을 정하기도 했는데. 첫번째로는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두번째는 사람중심으로 논의하지 말고, 일 중심으로 할것. 세번째는 발언의 의도는 명확하게 이며, 네번째는 준비가 미흡했다는 변명은 금지라하며 다섯 째는 그런 건 할 수 없어요! 라는 말도 하지 않기. 마지막 여섯 번째는 스스로 부족한 상태더라도 비판은 하자는 것이다. 이렇게 규칙을 정하고 강의에서 어떤 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지 그리고 과연 좋은 팀이란 무엇일지.. 이상적인 상태의 사회란 어떤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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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문학 트렌드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김시천 기획.대담, 박석준 외 지음 / 아날로그(글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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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에 대해 강연이나 티비를 통해 요즘 많이 접하게 되는데 한편으론 대학에선 인문학이 위기라고 한다. 이렇게 모순되는 현상으로 정말 인문학은 위기인지? 기회인지? 궁금해졌다. 대학만 놓고 본다면 인문학관련 교양과목인 철학과,국문과,사학과 등의 취업률은 하락하고 있지만 학교밖에서는 철학과 예술에 대한 강좌가 성황을 이룬다. 이런 강좌를 통해 개인에 대한 삶을 함께 고민하고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갖는게 점점 더 커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 이런 의미에서 개인적 고민에 대한 처방을 유도하는 인문학인 치유인문학에 대해서 관심있게 보게되었다.

치유인문학은 학문분야라기보다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부딪히는 실존적 문제를 치유하는데 인문학과 예술이 폭넓게 활용되는 경향을 반영하는 말이다. 개인적이고 실존적인 문제를 이해하고 이에 대한 인문학적 처방을 모색하는하는데.. 지금 우리 사회에서 모든것은 빠르게 변하는데 나는 무엇을 위해 변해가고 있지 조차 알 수 없을때 무언가 비어있는 듯한 느낌에 봉착한다. 이것은 결국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질문하게 만드는데..  삶의 목적에 대해 의문이 들때 예를 들어 나는 진정 어떤 삶을 살고자 하는지? 나는 정말 누구인지? 질문도 하지 못한채 세상의 속도에 따라 달려가야 하는 현실에서 '꼭 이렇게  살아야 하나?'하는 의문이 발생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 한다.

컴퓨터와의 무한속도 경쟁에서 자꾸만 뒤쳐지는 존재가 되어버린 인간에게 힐링과 인문학이 함께 필요해졌는데  이런 상황에서 대중의 필요에 맞는 인문학으로 치유 인문학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사실 치유는 인문학의 본래 관심사라고 한다. 괴롭지 않았다면 인간은 학문을 시작조차 하지않았을거란 말처럼 왜 태어 났는지? 왜 사는지 모르는 나란 존재인지? 등.. 고통은 인간을 생각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 한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아 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일은 모두의 인생 과제다. 인간은 마음의 주인으로 살아야 행복한데 현대인은 지갑을 열때만 인정받고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그 지갑을 채우려 노력하는 데 바쳐야 하는 인간 금고의 삶을 살기를 강요받는다.이런 삶에서 자신의 인간다움을 지키기도 어렵고 타인을 인간으로 대우하기도 어려운데 한마디로 자신에게든 타인에게든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 어렵다.

인간은 무엇보다도 먼저 자신의 상처에 집중하지만 인문학의 성찰은 우리의 시선을 자신에게로만 향하게 두지 않으며 자신의 입장을 상대화하고 타인의 입장에 서서 볼 수 있는 공감력을 제공하는데. 이렇듯 인문학은 자신만의 관점과 시선에 갇히지 않도록 함으로써 자기자신, 타인,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준다.

인문학을 한마디로 말하면 인간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묻는 것인데.. 21세기 변화된 환경에서 잘 사는것 혹은 인간다운 삶 더나아가 인간답다는 것에 대해 끈질기게 질문하고 컴퓨터가 할 수 없는 사고 즉 단순계산능력이나 정보검색이 아니라 고차원적인 사고력을 위해 다양한 시각에서의 물음과 해석이 담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미래 인문학 트렌드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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