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구두
조조 모예스 지음, 이나경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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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포 유'로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울렸던 

작가 조조 모예스가 4년 만에 새로운 소설로 돌아왔다. 


예상치 못한 ‘신발 한 켤레’로 시작되는 

두 여성의 인생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여성 ‘샘’. 

어느 날 헬스장에서 실수로 

다른 사람의 가방을 들고 나오게 되고, 

그 안에는 값비싼 명품 구두가 들어 있다. 


그 구두의 주인은 화려한 삶을 살던 ‘니샤’. 

하지만 남편에게 버림받고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었지만, 

구두 한 켤레로 인해 

서로의 인생이 얽히기 시작하면서

각자의 삶을 다시 바라보고, 

스스로의 가치를 찾아가게 된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소설이자

여성의 자존감, 삶의 선택,

그리고 다시 일어나는 용기를 이야기한다.


평범한 사람이 작은 계기로 

얼마나 달라질 수 있다는 점


겉으로 보이는 삶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


서로 다른 삶으르 가진 사람들이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다 점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감정선이 

그대로 살아 있어서 

읽는 내내 몰입도가 높았다.


무겁지 않으면서도 

삶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라 

가볍게 읽기 시작했다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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