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곧 죽을 텐데
고사카 마구로 지음, 송태욱 옮김 / 알파미디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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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별장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뜻밖의 진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람을

굳이 죽일 이유가 있을까?


가만히 놔둬도


어차피 곧 죽을 텐데...


왜? 힘들여 죽였을까?



“야쿠인 씨, ‘하루살이회’는 말하자면, 

제 블로그를 계기로 모이게 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오프라인 모임이라고 해야 할까요.”

“네에.”

“그러니까.”

자야마는 마른기침을 한 번 하고는 말했다.

“회원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람들뿐입니다.” 



시한부를 선고 받은 자들의 모임에서

한 시한부 환자가 죽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흥미로운 설정이다.



"만약 앞으로 두 번째 희생자라도 나온다면, 

다시 생각해도 좋겠지만…….

하지만 그것을 다시 생각하기 위한 뇌세포는 

이미 오래전에 사멸해 있었다. 

너무나도 허망한 죽음, 

그리고 삶이었다. 

눈앞의 현상을 해석하려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연쇄살인일까? 

특정한 공간에서 사람이 연달아 죽은 것이니 

탐정이 아니더라도 쉽게 연상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현재로서 첫 번째 죽음은 의문사가 아니라 

자연사로 정리될 듯한 분위기다. 

그렇다면 지금 눈앞의 이 죽음은……."



동기가 생각했던 방향과 달라 

예상치 못한 반전에 놀라고

흡입력에 또 한번 놀란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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