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둑맞은 시간을 되찾기로 했다 - 타인의 시간에서 자신의 시간으로 삶의 축을 옮기는 법
사소 쿠니타케 지음, 유민 옮김 / 북플라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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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자본주의, 스마트폰 세상을 벗어나니 비로소 보였다.

내 여백의 시간을 훔쳐간 ‘시간 도둑’이.

그래서 나는 그 도둑맞은 시간을 되찾기로 했다.


언젠가부터 이 ‘생산적인 삶’이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여분의 시간을 만들려 할수록 

도리어 일은 더 늘어만 갔고, 계속 시간에 쫓겼던 것이다. 


급기야 ‘내 삶 어딘가에 시간 도둑이 있는 게 아닐까?’라는 의문이 생겼다.


현 시대의 정보는 sns에서 빠르게 전달되고

길거리를 걸어다니다보면 트렌드를 쉽게 알 수 있다.


저자는 스마트폰을 가진 개인이 일상이 된 현 시대에는

'정보편향'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직종의 사람들과 만나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정보를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숲을 천천히 산책한다.

아침에 일을 시작하기 전 커피를 한 잔 마시고 명상을 한다.

지금 흘러가고 있는 시간을 느낀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듣는다.

그리고 영감이 떠오르기를 기다린다.


지금, 나에게 집중하고 현재를 봐야 한다.

순간의 소중함을 느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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