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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끝
히가시야마 아키라 지음, 민경욱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11월
평점 :
모든 문명이 파괴된 세상을 배경으로
인류가 절대적이라 믿어왔던
선악의 기준이 무너진 세계 속에서
‘구원자’로 군림한 한 소년의 일대기!
지구와 소행성의 충돌로 문명이 파괴되고
암울한 세상속에서 인간의 본능과 윤리가 부딪히고
선악의 경계 속에서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게 된다.
“하나의 생명은 언제나 두 생명보다 가볍지.
한 사람을 먹었으면 두 사람을 구하면 돼.”
“…….”
“내가 당신에게 저주를 걸지.
당신은 앞으로도 사람을 먹을 거야.
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사람을 구하게 될 거야.” _246p
모든 게 사라진 세상에서
어떻게 다시 일어서 희망을 찾고
구원을 갈망하는지를 보여준다.
묵직한 소설이다.
삶과 죽음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